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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만나는 세대 공감 뮤지컬 '님만헤민 게스트하우스' 2025년 앵콜 공연! 10월 30일 개막!

뮤지컬

by 이화미디어 2025. 9. 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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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20251123일까지 씨어터 쿰

삶의 용기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통해 조용한 질문을 던지는 뮤지컬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감정의 순례를 제안하는 뮤지컬

인터파크, YES24, 네이버, 타임티켓을 통해 예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극단 흥의 뮤지컬 '님만헤민 게스트하우스'가 오는 1030일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막을 올린다.

 

2020년 초연되었던 '님만헤민 게스트하우스'는 관객의 호평으로 2022년과 지난해 앵콜공연을 통해 입지를 다지게 되었고, 이후 스토리의 아쉬운 부분을 수정, 보완하고 지난 공연보다 내용을 더욱 더 깊고 진실 되게 구현하여 현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담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각자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연극에서 완벽한 뮤지컬로 탈바꿈 하여, 볼거리와 다양성이 추가되어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님만헤민 게스트하우스'는 제 3지대인 태국 치앙마이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그리면서 보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태국의 이국적인 음식, 의상, 세트와 소품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통해 관객들은 마치 치앙마이 여행을 떠난 듯 착각에 빠져들 수 있는 매력이 있고, 다양한 캐릭터 설정으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소재인 세대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삶의 의미를 담아냈다.

 

또한, 순수 창작 연극이었던 작품을 뮤지컬로 각색하여 배우들의 노래와 안무를 더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작품은 태국 치앙마이의 한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각자의 삶에 지쳐 머물게 된 인물들이 서로를 만나며 위로 받고, 다시 삶의 용기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통해 이 공연은 관객에게 조용한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지금, 잘 쉬고 있나요?”

 

뮤지컬 '님만헤민 게스트하우스'는 세대와 성별, 직업과 배경을 넘는 삶의 보편성에 주목한다.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상실과 방황,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 안에서 회복되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감정의 순례를 제안한다.

 

또한, 이 작품은 자극적이거나 과장된 드라마가 아닌, 작지만 진실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의 내면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고자 기획되었다.

 

무대 위의 인물들이 서로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 함께 나누는 침묵, 잔잔한 공감은 결국 관객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거울이 될 것이다.

 

모두가 떠밀려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는 시간이 왜 필요한지, 그 멈춤 속에서 우리가 진짜로 만나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되묻는 뮤지컬 '님만헤민 게스트하우스'는 김혜주, 이재섭, 김자미, 유용준, 윤상훈, 이정현, 용아, 안은샘, 박시원, 김범진, 권나영, 허진서 배우가 출연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51030일부터 1123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YES24, 네이버, 타임티켓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 정보]
관람료 : 전석 40,000
장소 : 씨어터 쿰
일정 : 20241030~ 20251123(월요일 공연 없음)
문의 : 프로듀서 김유정 (010-2528-2695)

 

■ 시놉시스

 

중견 기업에서 평생을 우직하게 일해 온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한 라떼 고부장 직장에서 희망퇴직 권고를 받고 문득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순종적인 아내 순애의 소원인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소원을 들어주려 여행을 온다.

 

내키지 않은 여행을 온 터라 처음부터 뭔가 삐거덕 거리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도무지 고부장 상식선에선 이해가 되지 않는 모습들 투성이다.

 

10년째 여행을 하고 있는, 노처녀 모니카. 한창 일할 나이에 한가롭게 여행이나 다니는 30대 초반의 정희 게다가 게스트하우스 현지 관리인 똔뚠 마저 따박따박 말대꾸에 마음에 안 드는것들 투성이다.

 

여행을 떠나버린 게스트하우스 주인 대신 임시로 관리하고 있는 모니카는 압화 그림, 액자 등을 만들고, 요가, 쿠킹클래스 등을 운영하는데 순애와 정희도 같이 참여하게 된다.

 

모니카 순애 정희는 자신들이 만든 압화 그림 액자 등을 가지고 주말마다 열리는 플리마켓에 장사를 나가게 되고 순종적이고 얌전했던 아내 순애는 어느 샌가 다른 여행객들과 어울려 활력 있고 주도적으로 변해가고..

 

고부장은 점점 소외되고 있음을 느낀다. 다 같이 모여 맥주 파티를 하는 자리에도 서로의 가치관이 부딪치고, 결국 상처를 주고받게 되는데.. 점점 변화를 겪는 고부장, 순애, 모니카, 정희.....

 

■ 기획의도

 

현대인의 삶은 속도로 정의됩니다. 더 빨리, 더 많이, 더 높이 가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우리는 종종 라는 질문을 잊은 채 살아간다.

 

뮤지컬 님만헤민 게스트하우스는 그 반대편에 선 작품이다. 모두가 떠밀려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는 시간이 왜 필요한지, 그 멈춤 속에서 우리가 진짜로 만나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되묻는다.

 

태국 치앙마이의 한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각자의 삶에 지쳐 머물게 된 인물들이 서로를 만나며 위로 받고, 다시 삶의 용기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통해 이 공연은 관객에게 조용한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지금, 잘 쉬고 있나요?”

 

이 작품은 **세대와 성별, 직업과 배경을 넘는 삶의 보편성’**에 주목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상실과 방황,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 안에서 회복되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감정의 순례를 제안한다.

 

님만헤민 게스트하우스는 자극적이거나 과장된 드라마가 아닌, 작지만 진실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의 내면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고자 기획되었다.

 

무대 위의 인물들이 서로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 함께 나누는 침묵, 잔잔한 공감은 결국 관객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거울이 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더 센 자극이 아니라 더 조용한 진심이다.

 

■ 연출의도

 

님만헤민 게스트하우스멈추는 순간,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바쁘게 달려온 인물들이 치앙마이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모여 각자의 상처를 꺼내고, 서로의 존재를 통해 조금씩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진정성 있게 그려내고자 했다.

 

연출적으로는 **‘공간의 온도’****‘침묵의 의미’**에 집중했다. 게스트하우스라는 한정된 공간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인물들이 진심을 꺼내고 관계가 싹트는 마음의 방이 되어야 한다.

 

각 인물의 동선과 시선, 그리고 가만히 흐르는 공기조차도 이야기의 일부가 되도록 조율했다. 때로는 말보다 고요한 정적과 눈빛, 호흡이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하기에, 인물 간의 침묵을 중요하게 다뤘다.

 

무대는 미니멀하지만 감정은 밀도 있게. 배경이 되는 태국 치앙마이는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공간이기보다는, 삶과 죽음, 고독과 연대가 교차하는 무심한 자연의 일부로 그려지길 바랐다.

 

이를 위해 조명과 음향은 인물의 정서 변화에 따라 미세하게 변화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내면 풍경을 비춘다. 이 공연은 거창한 드라마가 없다.

 

그러나 각 인물이 토해내는 말 한 마디, 웃음 한 번, 어깨를 툭 건드리는 그 작은 순간이야말로 우리가 잊고 있던 따뜻함이다.

 

관객이 극장을 나서는 순간,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을 떠올릴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조용히 되뇌길 바란다. “지금, 나는 괜찮은가요?”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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