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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제204회 정기연주회 · 국립합창단 리스트 '미사 솔렘니스' 국내 초연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25. 9. 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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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으로 낭만주의 장엄의 정수· 장엄한 합창이 전하는 낭만주의의 본질, 

10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미사 통상문 6악장의 서사, 

한 호흡으로 선보여낭만주의 거장의 합창음악 Ⅳ「미사 솔렘니스」국내 초연



지휘ㅣ민인기(단장 겸 예술감독)
국립합창단 제204회 정기연주회
낭만주의 거장의 합창음악 미사 솔렘니스
합창ㅣ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 제204회 정기연주회

낭만주의 거장의 합창음악 Ⅳ 「미사 솔렘니스

 

공 연 일 시 : 2025. 10. 29.() 19:30

공 연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 진

지 휘 : 민인기(단장 겸 예술감독)

솔리스트 : 소프라노ㅣ황수미 메조 소프라노ㅣ방신제 테너ㅣ김세일 바리톤ㅣ이응광

합 창 :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

관 현 악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공 연 시 간 : 60(인터미션 없음)

프 로 그 램 : 프란츠 리스트 : 미사 솔렘니스(Franz Liszt : Missa Solemnis)

티 켓 가 격 : R50,000l S 30,000l A 20,000

티켓 예매처 : 예술의전당 l www.sac.or.kr 놀 티켓 l nol.interpark.com/ticket

주 최 : 국립합창단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협 찬 : 명선아트홀

관 람 연 령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

문 의 : 02) 580-7000

 

한 시즌을 관통한‘로맨틱 비르투오소’의 대미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2025년 정기연주회 시리즈 로맨틱 비 르투오소(Romantic Virtuoso)’의 마지막 무대로 204회 정기연주회 '미사 솔렘니스'를 선보인다.

 

4월 브루크너·엘가·드보르작의 '테 데움', 7월 푸치니 '미 사 글로리아', 9월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에 이어, 10월에는 낭만주의의 정신과 혁신이 집약된 리스트의 '미사 솔렘니스'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웅장한 합창과 섬세한 성악, 극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이 결합된 이번 무대는 낭만주의 합 창 레퍼토리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경험하는 무대다.

 

리스트 '미사 솔렘니스' : 경건함과 대담함의 미학

 

리스트의 '미사 솔렘니스'1856년 헝가리 에스테르곰(Esztergom) 대성당 봉헌식을 위해 쓰인 대규모 미사곡으로, 낭만주의 시대의 대담한 화성과 색채적 인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 경건한 기도의 정서가 결합된 대규모 미사곡이다.

 

국립합창단의 국내 초연으로 선보이는 이 작품은 1855년경 시작되어 1858년경 까지 정리되었고, 초연은 1856831일 에스테르곰에서 거행되었다.

 

작곡가 의 내면적 신념을 바탕으로 쓰인 이 작품의 편성은 성악 사중창, 혼성합창, 관 현악으로,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낭만주의 특유의 대담한 화성·색채 미학 을 구현한다.

 

형식은 미사 통상문에 따른 6개 악장 키리에(Kyrie), 글로리아 (Gloria), 크레도(Credo), 상투스(Sanctus), 베네딕투스(Benedictus), 아뉴스 데이 (Agnus Dei)로 구성된다.

 

각 악장은 텍스트의 정서를 따라 환희와 관조, 탄원과 평화를 입체적으로 그리며, 일부 동기가 작품 전편을 순환하며 나타나 전체를 하나의 서사로 응집한다.

 

한 호흡으로 엮은 서사

 

이번 무대는 인터미션 없이 전곡(6악장)을 한 호흡에 이어, 찬미와 신앙고백, 축 복과 평화로 이어지는 미사 통상문의 서사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 했다.

 

키리에의 간구에서 글로리아의 찬미, 크레도의 신앙고백을 지나 상투스·베 네딕투스의 축복, 아뉴스 데이의 평화에 이르는 통상문의 전개를 흐름 그대로 체감하도록 구성했다.

 

지휘는 민인기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맡으며, 독창 은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 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김세일, 바리톤 이응광이 맡아 텍스트의 의미와 정서적 변화를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합창은 국립합창단, 국립 합창단 청년교육단원, 관현악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리스트 특유 의 대담한 화성과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 장엄한 합창의 울림을 균형 있게 구현 한다.

 

'미사 솔렘니스'가 지닌 경건함과 낭만주의의 활력은 이번 무대를 통해 극적으로 결합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예술적 울림을 선사한다.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은 리스트의 '미사 솔렘니스'는 경건함과 낭만적 에 너지가 만나는 작품이다. 국립합창단은 텍스트 해석과 음향의 균형을 통해 작품 의 본질을 무대 위에서 밀도 있게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사전 강연 안내: 텍스트·음향·구조로 읽는‘미사 솔렘니스’

 

이번 프리렉처는 1029() 204회 정기연주회 '미사 솔렘니스'를 앞두고 마련된 사전 강연으로, 관객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유윤종 음악평론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리스트의 작품 배경과 미사 통상문의 구조, 성악·합창·관현악의 상호작용을 알기 쉽게 해설할 예정이다.

 

행사명 : 국립합창단 제204회 정기연주회

낭만주의 거장의 합창음악 Ⅳ 〈미사 솔렘니스프리렉처

일 시 : 20251027() 18(90)

장 소 :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N스튜디오) 1층 국립합창단 연습실

강 의 : 유윤종(음악평론가)

대 상 : 국립합창단 코코프렌즈, 비기너 패키지 구매 고객, 본 공연 유료 예매자

신청 방법 : 국립합창단 홈페이지(nationalchorus.or.kr) 또는 QR코드 접수

신청 기한 : 20251023()까지

 

국립합창단 제204회 정기연주회 '미사 솔렘니스'티켓 가격은 R50,000, S30,000, A20,000이다. 예매는 예술의전당(www.sac.or.kr)과 놀 티켓 (nol.interpark.com/ticket)을 통해 가능하다.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된다.

 

경로우대(65세 이상) 및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50% 할인, 국립합창단 유료 회원 40% 할인, 대한민국은 공연중 철도연계 여행상품 및 학생 30% 할인, 문화 릴레이 20% 할인 등 폭넓은 제도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자 등에게 적용되는 특별 할인도 제공된다.

 

◾ 프란츠 리스트, 미사 솔렘니스ㅣFranz Liszt : Missa Solemnis

 

지휘ㅣ민인기(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소프라노ㅣ황수미 메조 소프라노ㅣ방신제 테너ㅣ김세일 바리톤ㅣ이응광

합창ㅣ국립합창단

관현악ㅣ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 키리에ㅣKyrie

 

  Ⅱ. 글로리아ㅣGloria

 

  Ⅲ. 크레도ㅣCredo

 

  Ⅳ. 상투스ㅣSanctus

 

. 베네딕투스ㅣBenedictus

 

   Ⅵ. 아뉴스 데이ㅣAgnus Dei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 프로필

 

국립합창단의 제12대 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는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합창음악 그리고 정확한 바톤테크닉으로 대한민국 정상의 합창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한 후, 도미 하여 미국 뉴욕대 합창지휘 석사, 미국 남가주대 합창 지휘 전공으로 음악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 부산시립, 대구시립, 광주시립, 고양시립, 원주 시립, 청주시립, 당진시립, 부천시립, 용인시립 그리고 안산시립 등을 객원 지휘하였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청주시립교향악단, 강릉시립교향악단, 프라하심포니에타, 몰도바국립방송교향악단, 키에프방송교향악단 등 유수의 교향악단을 협연 지휘하며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아우르는 정확한 해석과 감성이 있는 지휘자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호남신학 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수원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및 강릉 시립합창단 등 20년 이상 공립예술단체의 예술감독을 역임하였다.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직전 이사장,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로 한국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41월 제12대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부임하여 국민들에게 감동과 위로, 희망을 전하는 지휘자로의 사명을 다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아름다운 합창음악을 세계에 알리며 한국 합창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국립합창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기대해본다.

 

출연진 프로필

 

소프라노 l 황수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및 석사 졸업
독일 뮌헨 국립 음대(오페라 & 리트 오라토리오)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동아 콩쿠르 1, 국립 오페라단 콩쿠르 대상, 독일 ARD 국제 음악 콩쿠르 2
Annelise Rothenberger 콩쿠르 1,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조교수

 

 

메조 소프라노 l 방신제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졸업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 및 조교과정 수료
밀라노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아 동양인 최초의 메조소프라노로 입학 졸업(이탈리아 정부장학금)
) 국립군산대학교 외래교수
) 총신대학교 외래교수

 

 

테너 l 김세일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제네바 음악원, 취리히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네덜란드 오페라 스튜디오에서 수학, 니콜라이 겟다, 프랑코 코렐리 사사
피아니스트 루돌프 얀센과 <내일의 클래식 주역> 음반(KBS 클래식 FM),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레퀴엠 Requiem> 4장의 음반과 솔로 앨범 <시인의 사랑>(2020 소니 레이블)
) 국립강원대학교 교수

 

바리톤 l 이응광


2023 이태리 마리오 란차 뮤직페스티벌 듀오 콘서트 초청 연주
2023 경기도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2023, 2024 이태리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위촉
2024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단독 콘서트
) 유럽 오페라 극장 및 국내외 방송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 중

 

합 창 |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은 합창 아카데미 전문가 과정에서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심화 교육을 통해 합창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이들은 외국어 딕션, 무대 매너 등 세심한 훈련을 통해 각자의 음악적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 낭만지대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합창곡부터 미국 현대 합창의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에너지, 한국 시에서 영감을 얻은 가곡까지 시대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풍성한 음악적 세계를 통해 K합창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관 현 악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1997년 창단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096월부터 강남구의 문화 예술 진흥과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해 강남문화재단 소속 예술 단체로 출발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강남마티네콘서트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음악회, 클래식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공연하고 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넓히고 있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3년 강남구 자매도시인 미국 리버사이드에 초청받아,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 및 축하하기 위한 공연을 로스앤젤레스와 리버사이드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2013년 시카고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초청연주에서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을 성공리에 끝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음반 제작에도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있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8-2000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연주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5번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의 연주 실황 CD 출반을 시작으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나라 오케스트라로는 처음으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전곡을 출반하였다.

 

또한 2009년도부터 브람스 교향곡 전곡 녹음을 시작하여 2011년 전집 앨범을 출반하는 쾌거를 이루며 대한민국 음악사에 큰 획을 남겼다.

 

예술의전당 주최 교향악축제에 1998년부터 초청을 받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제야음악회, 청소년음악회, 11시 콘서트, 토요콘서트 그리고 롯데콘서트홀 개관 기념 가족음악회,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 KBS FM 콘서트 실황음악회, 통영국제음악제 등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오케스트라로서 자리매김하였다.

 

서현석, 성기선, 여자경 예술감독에 이어 20251월 데이비드 이 예술감독이 취임하여 앞으로도 열정적인 연주와 신선하고 창의적인 공연기획으로 클래식 음악관객들과 지역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국립합창단 프로필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단으로서 고() 나영수 초대 단장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음악의 거장들(나영수, 배덕윤, 오세종, 염진섭, 김명엽, 이상훈, 구천, 윤의중)과 함께 지난 50년간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왔다.

 

국립합창단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 합창단으로 20003,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 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여 매년 4회의 정기공연과 60여 회의 기획공연, 지역공연, 해외공연, 외부출연, 공공행사 등 다양한 성격의 공연 및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합창단은 중세음악부터 현대음악, 그리고 창작음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주요 합창 명작품 및 한국 가곡, 민요, 영화음악, 뮤지컬 등 모든 장르의 합창음악을 폭넓게 소화해 내고 있다.

 

더불어 한국 고유 합창 작품 개발 및 보급, 한국적 특성을 살린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힘을 기울여 합창음악 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남기는 것은 물론 합창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창작곡 발굴에 있어서는 대규모 칸타타 위촉 및 소품 창작곡 공모 등을 실시하여 우수한 창작품들을 발굴하는 취지의 프로젝트 등으로 한국합창 음악계의 바람직한 방향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241, 12대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민인기 지휘자가 임명되어 음악적 사명과 예술적 비전을 균형 있게 구현해나가며, 합창의 대중화 및 합창음악의 질적 수준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수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최고 수준의 연주 기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을 비롯한 세계 무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등 한국합창의 세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028일과 29일 양일간 2025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오사카 더 심포니 홀과 교토 콘서트홀에서 재팬 센츄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레퀴엠 및 한국 · 일본의 명가곡들을 선보이며 교민을 비롯한 현지 일본인 관객들의 환호 속에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50년간 대한민국 합창 음악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국립합창단은 명실상부 최고의 합창단으로 성장 · 도약하며 향후 50년에도 국민들과 함께하는 국립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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