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2년 연속 참가국악계 최대 축제에 2년 연속 선정...오는 10월 22일 '아시아의 소리' 무대 선보여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박범훈)은 평택시의 첫 번재 시립예술단으로,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2024년 7월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는 단체이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악계 최대 축제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선정되어 참가한다. 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며,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10월 22일 무대에 오른다.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KBS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등 국내 대표 국악관현악단 10개 단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국악관현악의 저변을 넓히며 국악계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아시아의 소리'를 주제로 한국,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전통 악기와의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중국의 쉬쯔준(중국 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이 객원 지휘를 맡으며, 한국의 아쟁(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단원, 한림), 중국의 비파(싱가포르 화악단 수석연주자, 유쟈), 몽골의 뿔피리(몽골 전통 음악과. 쳉드어치르 만다), 우즈베키스탄의 깃제크(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원, 아크말 투르수노브 아바조비츠) 등 다양한 아시아 악기와 협연을 통해 국악의 지평을 확장하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를 기획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박범훈 예술감독은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아시아의 음악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를 기반으로 각국의 음악적 개성과 하모니를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성 있는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올 연말까지 50여 회의 공연을 소화하며 평택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정보
공 연 명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_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지 휘	쉬쯔준 (중국 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
출 연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한림(아쟁), 유쟈(비파), 쳉드어치르 만다(뿔피리), 아크말 투르수노브 아바조비츠(긱제크)
공연일시	2025. 10. 22.(수) 오후 7시 30분
장 소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티 켓	전석 1만원
관람연령	7세 이상
예 매 처	NOL티켓
문 의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031-8053-3562

 

프로그램
1. 관현악 ‘요족무곡(瑶族舞曲)’
	작곡 류테산(劉鐵山), 마오위안(茅浣) / 편곡 펑시우원(彭修文)
2. 깃제크 협주곡 ‘기류’ (개작 초연)
	작곡 박천지	협연 아크말 투르수노브 아바조비치 (Akmal Tursunov Avazovich)
3. 몽골 민요 Khulsantashuur(홀상)을 위한 뿔피리 협주곡 ‘사막의 별’ (위촉 초연)
	작곡 강상구	협연 쳉드어치르 만다 (Tsend-Ochir Mandaa)
4. 아쟁 협주곡 ‘정철호류 아쟁산조 협주곡’ (위촉 초연)
	원곡 정철호 / 작·편곡 박범훈	협연 한림
5. 비파 협주곡 ‘고도수상(古道隨想)’
	작곡 쉬쯔준(許知俊)	협연 유쟈(冼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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