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전·재즈·민속을 넘나드는 혁신적 프로그램
◆ 유쾌함과 깊이가 공존하는 세계 정상급 연주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로 구성된 독창적 앙상블 ‘필하모닉스(PHILHARMONIX)’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12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기교와 유머가 어우러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필하모닉스는 다니엘 오텐자머(클라리넷)를 중심으로 노아 벤딕스-발글레이, 세바스티안 귀틀러(바이올린), 틸로 페히너(비올라), 슈테판 콘츠(첼로), 헤르베르트 마이어(더블베이스), 크리스토프 트락슬러(피아노)로 구성된 7인조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더 비엔나 베를린 뮤직 클럽(The Vienna Berlin Music Club)’으로, 모차르트 '레퀴엠'을 재해석한 '팔코를 위한 레퀴엠'을 포함해 전통 클래식과 팝, 재스, 민속 음악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필하모닉스는 기존의 정형화된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뛰어난 연주력과 유쾌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창적 무대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20~40대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전문 연주자와 마니아층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다. 11월 13일(목)부터 NOL 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와 NOL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정보
공 연 명
2025 필하모닉스 내한공연
출 연
필하모닉스 앙상블
공연일시
2025. 12. 17.(수) 오후 7시 30분
공연시간
110분(인터미션 15분)
장 소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 켓
전석 3만원
관람연령
8세 이상(2018년생 포함, 2018년 이전 출생자)
주최·주관
(재)평택시문화재단
예 매 처
NOL티켓
문 의
031-8053-3533
연주자 프로필
필하모닉스
필하모닉스(PHILHARMONIX)는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들로 구성된 세계적 앙상블이다. 2007년에 결성되어 클래식 음악의 정통성과 혁신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여왔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클라리넷,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실력파 그룹이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재즈, 민속음악,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레퍼토리가 특징이며, 정통과 실험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유쾌하고 혁신적인 연출로 찬사를 받고 있다.
노아 벤딕스-발글레이(Noah Bendix-Balgley) / 바이올린
2014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1악장(콘서트마스터)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노아 벤딕스-발글레이는 전 세계의 관객에게 감동적인 연주를 선보여왔다.
2009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국제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은 그는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하였으며 인디애나 제이콥스 음악대학교와 뮌헨대학교를 졸업한 후 클레즈머 음악(Klezmer Music, 유대인 민속음악) 연주를 즐겨하며 클레즈머 음악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바스티안 귀틀러(Sebastian Gürtler) / 바이올린
오스트리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세바스티안 귀틀러는 1997년부터 2008년까지 비엔나 폭스오퍼 오케스트라의 제1악장(콘서트마스터)으로 활동했다.
그는 2000년에 아마코드 빈 앙상블을 창단하였고, 2005년부터 후고 볼프 4중주단 제1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세바스티안 귀틀러는 샨도르 베그, 로타어 차그로제크, 트레버 피녹, 귄터 헤르비히, 예후디 메뉴인이 지휘하는 카메라타 아카데미카 잘츠부르크,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비엔나 체임버 필하모닉, 그레스덴 필하모닉,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비엔나 아카데믹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자신의 기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
틸로 페히너(Thilo Fechner) / 비올라
비올리스트 틸로 페히너는 베를린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베를린 예술대학,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공부하였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아카데미의 멤버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바로크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였으며 1996년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1997년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계약하였고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슈테판 콘츠(Stephan Koncz) / 첼로
슈테판 콘츠는 1984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으며 빈 음악대학교에서 첼리스트 발렌틴에르벤, 로버트 나지와 함께 공부하였다. 다니엘 바렌보임, 스티븐 이설리스, 하인리히 쉬프의 마스터클래스에서 지휘 및 작곡을 교육받았으며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서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의 일원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이후 빈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2년간 활동한 후 2010년부터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첼리스트 멤버로 활동 중이다.
헤르베르트 마이어(Herbert Mayr) / 더블베이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더블베이시스트인 헤르베르트 마이어는 오스트리아 벨스 출신으로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바이에른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 빈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활동을 하였다.
이외에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에서 객원 단원으로 활동을 했으며, ‘Bassinstinct' 앙상블의 창립 멤버로 현대음악 연주자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고 1989년부터 빈 필하모닉의 더블베이스 수석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다니엘 오텐자머(Daniel Ottensamer) / 클라리넷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인 다니엘 오텐자머는 2009년 칼 닐센 클라리넷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였고 로린 마젤, 구스타보 두다멜, 안드리스 넬슨스와 같은 저명한 지휘자와 함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또한 솔리스트이자 ‘더 클라리노츠(The Clarinotts)’의 멤버로 소니 클래식과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앨범을 발매하였는데 ‘더 클라리노츠’는 아버지 에른스트 오텐자머(빈 국립오페라극장), 동생 안드레아스 오텐자머(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만든 클라리넷 트리오 팀이다.
크리스토프 트락슬러(Christoph Traxler) / 피아노
다채로운 색체를 표현해 내는 감각 능력이 뛰어난 오스트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프 트락슬러는 만프레드 호넥, 랄프 바이커트가 지휘하는 빈 체임버 오케스트라, 독일 슈타츠카펠레 할레 교향악단과 솔로 무데를 데뷔하였다.
또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멤버들과 자주 호흡을 맞추며 리사이틀을 선보이는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그는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 공연하였으며 라디오 및 TV 방송은 물론 여러 장의 앨범을 발매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일본, 중국, 미국 등지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 하늘소리 색소폰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색소폰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Symphony & Pops’ 연말을 물들이는 따뜻한 음악 선물 (0) | 2025.11.18 |
|---|---|
| 클래식 명작 애니메이션 '피아노의 숲' 피아노 콘서트, 2026년 한국 최초 개최 확정 (0) | 2025.11.18 |
| 작은 손끝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미래 비전! “제1회 리틀아르떼페스타” (0) | 2025.11.17 |
| 어느 가을날 만나는 합창의 향연!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개최 (0) | 2025.11.11 |
| 전통과 도약이 만나는 11월,두 무대로 여는 가을의 정점(11.11) 「한국 가곡의 모든 것」& (11.14)「신진지휘자 초청연주회」 (0) | 2025.11.1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