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이콥스키의 선율 위에 완성된 크리스마스를 수놓은 명작 발레
◆ 처음 보는 관객도 매료시킨 환상과 설렘, 온 가족의 마음 속에 기억될 연말 최고의 선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주최한 2025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발레 〈호두까기인형〉이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목)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우아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기반으로, 호두까기인형 왕자와 클라라의 환상적인 겨울 모험을 서울발레시어터만의 완성도 높은 안무와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눈송이들의 춤, 사탕 요정의 춤, 각 나라의 축무, 꽃의 왈츠 등 클래식 발레의 정수가 담긴 장면들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처음으로 발레 공연을 관람했는데,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작품이라 더욱 뜻깊었다”라며 “화려한 무대와 의상 등 모든 요소들이 화려하게 어우러져 공연 내내 몰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관객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공연”,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환상적인 무대”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평택시문화재단 공연 담당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명작 발레 〈호두까기인형〉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에도 장르의 폭을 넓힌 기획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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