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객석점유 99% 기록, 국립무용단 대표 명절 레퍼토리
- ‘신을 위한 축제(2024)’‘왕을 위한 축제(2025)’에 이은 ‘백성을 위한 축제’로 3부작 완성
◈ 민속춤으로 풀어낸 절기와 세시풍속, ‘정靜에서 동動으로, 멋에서 흥興으로’
- 강강술래·살풀이춤·승무·고무악 등 다채로운 민속춤으로 백성의 삶과 염원 표현
◈ 병오년 설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명절 나들이 공연
- ‘말띠 할인’ ‘함께 할인’ 등 설 연휴 맞이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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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국립무용단 명절 기획공연 '2026 축제(祝·祭)' | |
| 일시 | 2026.2.13.(금)~2.18.(수) 금 오후 7시 30분, 토·일·화·수 오후 3시 (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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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국립극장 하늘극장 | ||
| 주요 제작진 |
예술감독∙연출 재구성∙안무 |
김종덕 송범·채향순·박재순·장현수·정길만·박영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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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국립무용단 | ||
| 관람료 | 전석 30,000원 | ||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관람 | ||
| 소요시간 | 80분(중간휴식 없음) | ||
| 예매 |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겸 단장 김종덕)은 설 연휴를 맞아 국립무용단 대표 명절 기획공연 '2026 축제(祝·祭)'를 2026년 2월 13일(금)부터 18일(수)까지 하늘극장에서 선보인다.
2024년 첫선을 보인 '축제' 시리즈는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즐기기에 부담 없는 작품’이라는 호평 속에 평균 객석 점유율 99%를 기록하며 연휴 기간 온 가족 문화 나들이 공연으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6 축제(祝·祭)'는 ‘신을 위한 축제’(2024), ‘왕을 위한 축제’(2025)를 잇는 완결판으로 올해는 백성들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백성을 위한 축제’로 펼쳐진다.
정월대보름부터 동지에 이르기까지, 한 해의 절기와 세시풍속에 담긴 선조의 지혜와 삶의 방식을 한국춤으로 재구성했다. 강강술래·살풀이춤·승무·고무악 등 시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명작 레퍼토리와 새로운 창작 작품들이 어우러져 우리춤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공연은 새해의 첫 달을 밝히는 ‘정월대보름’으로 문을 연다. 달빛 아래 둥근 원을 그리며 소망을 빌던 ‘정월대보름’의 풍속을 '강강술래'(안무 송범)에 담아낸다.
이어지는 ‘한식寒食’에서는 조상을 기리며 번뇌를 떨쳐내는 날의 의미를 살려 '살풀이춤'(재구성 박영애)을 선보인다. 수건 끝에 실린 깊은 호흡과 절제된 감정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고요한 장단 속 상념을 덜어내고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이다.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는 ‘사월초파일四月初八日’에는 장삼 놀음과 북가락이 어우러진 '승무'(재구성 채향순)로 정중동의 미학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고요한 호흡 속 깨달음의 순간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다.
이어지는 '군자지무'(안무 정길만)는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으로, 선이 뚜렷한 남성 군무를 통해 군자의 강건한 기운과 품격을 표현한다.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유두流頭’에는 흐르는 물에 액운을 씻어내는 세시풍속을 담아 '검무'(안무 장현수)를 선보인다. 절도 있는 움직임과 긴장감 넘치는 군무로 액을 털어내고 기운을 다진다.
한여름 백 가지 곡식이 익는 ‘백중百中’에는 풍요를 나누는 공동체의 흥을 '장고춤'(안무 장현수)으로 펼쳐낸다. 장고의 경쾌한 리듬과 신명나는 춤사위가 관객에게 활력을 전한다.
가장 풍성한 수확의 시기인 ‘추석’에는 전통 북의 울림을 동시대적으로 확장한 '보듬고'(안무 박재순)를 선보인다. 마지막 절기인 ‘동지’에는 '고무악鼓舞樂'(안무 박재순)을 통해 긴 밤을 지나 새로운 빛을 맞이하는 의미를 담았다.
역동적인 북장단과 절도 있는 군무는 어둠을 뚫고 빛을 찾아가는 순간을 표현한다.
'2026 축제(祝·祭)'는 정월대보름부터 동지까지, 한 해의 여정을 춤으로 엮어내며 관객들이 풍요롭고 의미 있는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명절 나들이 공연으로 제격이다.
‘말띠 할인’‘함께 할인’ 등 관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02-2280-4114)
■ 프로그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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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 - ‘강강술래’ (안무 송범) |
| 1972년 전통놀이인 강강술래를 국립무용단 초대 단장 송범이 무대화한 작품이다. 달을 향해 기원을 올리며 손에 손을 잡고 원을 그리는 춤사위를 통해 공동체의 소망과 연대를 그려낸다. 춤으로 시를 써 내려가듯 선율을 따라 조형적으로 펼쳐지는 움직임이 서정적인 정서를 전달한다. |
| 한식寒食 - ‘살풀이춤’ (재구성 박영애) |
| 국가무형유산 이매방류 살풀이춤은 삶의 맺고 풀림, 확장과 소멸이 반복되는 순환의 원리를 담은 춤이다. 남도시나위 살풀이장단에 실린 수건춤은 깊은 호흡과 절제된 동작으로 삶의 부정을 씻어내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낸다. 고요한 장단 속 상념을 덜어내고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작품이다. |
| 사월초파일四月初八日 - ‘승무’ (재구성 채향순) |
| 국가무형유산인 승무는 유려한 조형적 선과 정중동의 미학을 통해 인간의 희열과 인욕(忍辱)의 세계를 표현하는 춤이다. 이매방류 승무 특유의 장삼놀음과 힘 있는 북가락, 매서운 발 디딤새를 통해 경건함과 예藝의 경지를 보여준다. |
| 단오端午 - ‘군자지무君子之舞’ (안무 정길만) |
| 덕과 품위를 지켜내는 군자의 정신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남성적 기품이 돋보이는 군무로 구성된다. 전통 산조의 흐름 속에서 철학적 품격과 미학적 정갈함을 유지하며, 절제된 움직임 안에 단단한 정신성을 담아낸다. |
| 유두流頭 - ‘검무’ (안무 장현수) |
| 액운을 씻고 기운을 다지는 의미를 담아 화려한 칼춤을 선보인다. 여러 지역별 검무의 다양한 춤사위를 재해석했다. 대지 지향적인 움직임과 공중으로 도약하는 역동적인 움직임이 어우러져 내향성과 외향성이 공존하는 이중적 미학을 만나볼 수 있다. |
| 백중百中 - ‘장고춤’ (안무 장현수) |
| 장고를 주된 소도구로 삼아 흥과 멋, 신명을 풀어내는 대표적인 민속무용이다. 빠른 장단과 느린 장단이 교차하며 역동적인 춤사위를 만들어낸다. 장고 특유의 리듬감이 무대 위 에너지를 극대화하며 흥을 고조시킨다. |
| 추석秋夕 - ‘보듬고’ (안무 박재순) |
| 진도북춤과 승무의 북가락을 접목한 작품이다. 리듬과 몸짓이 하나로 어우러져 서로를 ‘보듬고’, 살풀이 형식을 통해 삶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국립무용단 ‘홀춤’에서 독무로 처음 선보인 작품을 7인 군무로 재구성해 북춤 특유의 집단적 에너지와 역동성을 강조했다. |
| 동지冬至 - ‘고무악’ (안무 박재순) |
| 역동적인 북장단과 절도 있는 군무, 음악이 어우러지며 동지의 가장 긴 밤을 지나 새로운 빛을 맞이하는 순간을 형상화한다. 한 해의 끝과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그려낸 작품이다. |
■ 주요 제작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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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연출 | 김종덕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단장. 천안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사)대한무용협회 주최 전국무용제 예술감독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세종대학교 초빙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등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특히, 동양사상에 대한 탐색과 한국 전통춤을 기반으로 한 창작 활동으로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주요 작품으로 <꼭두의 눈물><아빠의 청춘><내 젊은 날의 초상><사자의 서>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우리 춤과 문화><시간은 책임을 게을리한 적 없다><모난 삶에 호통치지 마라>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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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안무 | 송범(1926~2007) 송범은 국립무용단 창단 당시부터 단장으로 재직하며 약 30년간(1973~1992) 무용단을 이끌었고, 전통춤을 대극장 무대로 끌어 올리며 한국 창작무용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 전통춤의 미감과 정신을 무대 언어로 정립하며, 〈도미부인〉을 비롯해 한국무용사에 남는 주요 작품들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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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 재구성 | 채향순 국가무형유산 승무와 살풀이춤 이수자로,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사)세종전통예술진흥원 이사장,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전통 예술의 계승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 2013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 제21회 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채향순중앙무용단을 중심으로 다수의 공연에서 한국 전통춤을 대표하는 명무이자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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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고’ ‘고무악’ 안무 | 박재순 타악을 전공한 무용수로, 북과 장단을 중심으로 한 움직임을 신체 언어로 풀어내 왔다. 한국춤의 리듬과 에너지를 무대 위에 구현하는 안무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안무작으로는 〈코리아 환타지Ⅲ–밀레니엄 로드〉 중 ‘맥脈’을 비롯해, 국립무용단의 대표 타악 소품으로 자리매김한 ‘보듬고’ ‘고무악’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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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무’ ‘장고춤’ 안무 | 장현수 현 국립무용단 훈련장으로, 오랜 기간 국립무용단원으로서 주요 레퍼토리에서 중심 역할을 맡으며, 전통 한국무용의 정서와 기법을 무대 위에 충실히 구현해왔다. 다수의 작품에서 안무와 지도에 참여해 왔으며, 안무가로서 개인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주요 안무작으로는 <팜프파탈> <목면산59> <화사>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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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지무’ 안무 | 정길만 국립무용단 단원이자 안무가로, 전통춤의 미학을 바탕으로 동시대적 감각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 왔다. <디아스포라–건너지 못한 강><新청 랩소디><침묵하는 존재의 나약함><베를린을 떠나다> 등 개인 안무작을 통해 자신만의 창작 세계와 시선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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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풀이춤’ 재구성 | 박영애 국립무용단에서 23년간 단원으로 활동한 베테랑 무용가로, 퇴단 후 대전시립연정국악단 무용단 안무자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국가무형유산 승무, 살풀이춤 이수자로 전통춤에 대한 올곧은 전승을 위해, 춤의 전형 유지와 정신을 이어가며, 무대예술로서 품격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하는 안무가다. 주요 안무작으로 <느티나무에 안부를 묻다> <가이아-동지에 머물다> <춤과 정가를 위한 인터렉티브> 등이 있다. |
■ 국립무용단
1962년에 창단된 국립무용단은 국립극장의 전속단체로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을 목표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초대 단장인 송범을 시작으로 조흥동·최현·국수호·김현자·배정혜·윤성주·김상덕·손인영에 이어 현재 김종덕이 예술감독 겸 단장을 맡고 있다.
당대 최고의 춤 예술가들의 지도하에 전통과 민속춤을 계승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동시대의 관객이 감동할 수 있는 현대적인 작품 개발을 위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레퍼토리로는 전통춤 모둠 <코리아 환타지>, 무용극 <춤, 춘향>, 세련된 한국 춤 <묵향> <향연>, 해외 안무가와의 협업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 춤의 가능성을 확장한 <회오리> <시간의 나이> 등이 있으며, 전통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미학의 춤 예술로 한국창작무용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한국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국립무용단원은 역동적이고, 세련된 춤사위로 관객에게 행복한 미적 체험을 선사한다. 국립무용단은 현재의 감동이자 미래의 전통이 될 풍성한 레퍼토리와 신작 개발을 위해 쉼 없이 정진하고 있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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