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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앙상블 불세출, 동해안 오구굿의 장단을 국악기로 풀어낸 기악화 작업 ‘밤쩌’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26. 5. 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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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려

- 202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공연제작사업 선정작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의 날기념 공동기획 공연



동해안 오구굿의 장단을 국악기로 풀어낸 기악화 작업 오늘날의 위로 굿
‘밤쩌’ 공연 포스터

공연명 밤쩌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 Part. 2)
공연일시 202665() 1930
공연장소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예약채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https://www.daejeon.go.kr/kmusic/index.do
놀티켓(구 인터파크티켓)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6006172
관람료 1만원
관람연령 8세 이상(2019년생 출생자부터 가능)
주최/주관 주최 불세출 /
주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불세출
문의처 042-270-8500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악앙상블 불세출(대표 배정찬)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국악의 날을 맞이하여 공동기획 공연 ‘밤쩌’65()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1회 선보인다.

 

국악앙상블 불세출은 다양한 음악적 실험 및 개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자 2006년 결성된 그룹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해금, 피리, 장구, 거문고, 대금, 아쟁, 가야금, 기타 등 여덟 명의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불세출 밤쩌 쇼케이스 ⓒARKO 옥상훈

202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공연제작 지원사업 2년차 사업으로 진행되는 ‘밤쩌’는 동해안 지역 일대(부산, 울산, 경북)을 아우르는 동해안 오구굿의 큰 틀 안에서, 장단과 음악적으로 표현하기에 적합한 곡과 굿거리를 선별하여 구성하였다.

 

작품 제목 ‘밤쩌’는 동해안 지역 세습무들이 오구굿에서 사용하는 은어 밤저를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한 것이다.

 

제목에 이 향토 은어를 그대로 사용한 것은,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이어지며 망자의 넋을 위로하는 동해안 오구굿의 예술성과 가치를 드러내는 동시에, 점차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잊혀가는 전통예술의 소중함과 본질을 되새기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불세출 밤쩌 쇼케이스 ⓒARKO 옥상훈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초연되었던 ‘밤쩌’는 불세출의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 시리즈 2탄으로, 주로 무녀의 목소리와 타악기가 중심되어 연행하는 굿의 특징을 국악 기악 선율로 다양한 굿 장단의 변화를 표현함으로써 동해안 오구굿 특유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하였다.

 

또한 음악에 집중하여 불세출의 연주를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재개발 되었는데, 관객들도 굿의 흐름과 음악 구성을 쉽게 전달하여, 동해안 오구굿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집중하였다.

 

이번 ‘밤쩌’에서는 2명의 배우가 함께한다. 2명의 배우는 무녀가 되기도 하고, 오구굿의 본질인 위로가 되기도 하고, 길라잡이가 되어 굿의 구성을 대사로 전달하기도 한다.

불세출 밤쩌 쇼케이스 ⓒARKO 옥상훈

잡스러운 기운을 씻고 망자를 불러내는 부정’, 망자의 넋을 위로하는 초망자’, 망자가 저승으로 가는 길을 비추는 초롱가’ 3개 구성을 통해 마치 악기가 관객들에게 말을 거는 듯, 쉽고 울림 있는 굿의 음악 세계로 초대하는 불세출의 ‘밤쩌’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불세출 밤쩌 쇼케이스 ⓒARKO 옥상훈

‘밤쩌’ 공연 정보(일시/장소/소요시간/관람연령/ 예매처 등)

제 목: 밤쩌

장 르: 전통예술 / 실내국악

일 시: 202665() 1930

장 소: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러닝타임: 55

관람연령: 8세 이상(2019년 출생자부터 가능)

주최주관: 주최 불세출 / 주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불세출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 예 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https://www.daejeon.go.kr/kmusic/index.do

NOL티켓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6006172

불세출 밤쩌 쇼케이스 ⓒARKO 옥상훈

 

'일상풍류방' 공연 소개(기획의도/프로그램)

공연 기획의도

 

넋이로다, 넋이로구나. 불세출이 들려주는 오늘날의 위로 굿

불세출의 시선으로 동해안 오구굿의 새로운 생명력 불어넣기

 

밤쩌는 동해안 지역 세습무들이 오구굿을 부를 때 사용하는 은어 밤저를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한 말이다.

 

동해안 오구굿은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밤새 이어지며 망자의 넋을 위로하는 굿으로, 소중한 전통예술이지만 점차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불세출의 ‘밤쩌’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시리즈 2탄으로 굿의 고유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국악 기악화 작업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전통의 익숙함을 확장하는 동시에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불세출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담아냈다.

 

또한 보통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민속문화를 대하는 불세출의 진중한 마음을 담아, 사라져가는 전통예술의 본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 세부 프로그램

1. 정화하다(부정(不淨))

1정화하다는 동해안 오구굿의 시작인 부정(不淨)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굿의 시작 단계로, 인간 세계의 잡스러운 기운을 씻어내는 정화의 과정이다. 무녀는 이 의식을 통해 공간과 사람을 정결하게 하고 이 자리에 망자를 불러올 수 있게 준비한다.

 

2. 넋이로다(초망자)

2넋이로다는 초망자굿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초망자굿은 세상을 떠난 망자의 넋을 불러들이고 위로하는 의례로, 푸너리를 통해 영가의 한을 풀어주고 열 지옥을 면하기를 기원하며 지옥가를 읊는다.

 

3. 밝혀주다(초롱가)

3밝혀주다는 초롱가굿을 중심으로, 오색 초롱에 불을 밝혀 망자가 저승으로 나아가는 길을 비추는 과정을 담았다. 이는 망자의 마지막 길을 인도하며 안식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밤쩌’ 공연 주요 출연진 및 참여인력 소개

제작진

구성: 불세출

총괄구성: 배정찬

협력연출: 김솔지

음악감독: 최덕렬

작곡: 김용하, 최덕렬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김윤미

조명디자인: 김려원

음향디자인: 정새롬

무대감독: 김동영

무대디자인: 이예원

홍보물디자인: 주우미

영상제작: 악국

 

출연

연주: 김용하, 배정찬, 최덕렬, 김진욱, 전우석, 박계전, 박제헌, 이준, 전지환

배우: 전국향, 이재희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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