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전석 매진 '해가 지는 곳으로', '납골당 드라이브'를 연출한극단 고래 신진연출가 류이향 연출의 ‘영극 영화와 연극, 두 양식의 교차를 통해 감각의 층위를 섬세하게 담아내는 실험적 연출 기법.’ 작품영극 '모린'

연극

by 이화미디어 2026. 5. 13. 19:13

본문

반응형

공연명 영극 '모린'
일 시 2026. 6. 19() ~ 2026. 6. 28()
평일 1930| .일요일 16(월 쉼, 러닝타임 85분 예정)
장 소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101
원 작 안 윤 모린, 문학동네
연 출 류이향
창작진 원작 작가 안윤 | 각색 류이향 | 조연출·음향오퍼 장혜지 |
기획팀장 박형욱 | 기획팀원·홍보마케터 서연두 |
기획팀원·접근성매니저 오현아 | 접근성협력 김시락 |
기술감독 오찬혁 | 영상기술감독 강경호 | 영상디자인 류이향 |
무대디자인 신나경 | 무대어시스턴트 황지민 | 조명디자인 고승우 |
조명어시스턴트 진혜련 | 음향감독 전영식 | 음악·음향디자인 장민혁 | 그래픽디자인 이정근 | 의상·소품디자인 이사랑 | 무대감독 양정렬 | 조명오퍼 장준서 | 영상오퍼 김민채 | 자막오퍼 이원림 |
음성해설 나레이션 정다혜 | 공연기록촬영·편집 권희승 |
포스터·컨셉포토 류이향 | 연습·공연 스틸컷 이예인 |
제작협력 양지운, 윤희남
출 연 김수아, 박윤선, 변신영, 장인혜
(영상출연) 강애심, 김복길, 사현명, 장혜지
관람료 전석 40,000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
주최/주관 류이향(김이향) · 이향 프로젝트
지 원 극단 고래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 매 NOL티켓(. 인터파크티켓) 예약
문 의 대표번호 070-7818-2007
접근성문의 0502-1902-0032
메일 pr.otherway@gmail.com

 

이효석문학상 수상 작가 안윤의 『모린』,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허문 영극으로 다시 쓰이다.

있음과 없음, 사이를 잇는 잃음. 사라진 뒤에야 선명해지는

30대 후반 여성들의 사랑을 담은 영극.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영극 '모린'이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101에서 2026619일부터 628일까지 공연된다. 해당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2026년 청년예술가도약지원'에 선정되어, 극단 고래의 지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과 함께 제작되었다.

 

작품의 연출 및 각색, 영상디자인을 맡은 류이향 연출가는 극단 고래 소속 신진연출가로 지난 202130초 전석매진의 쾌거를 이뤄낸 연출 입봉작 '해가 지는 곳으로(원작 최진영/민음사)'를 통해 데뷔한 뒤, 2025년 매진을 일구어낸 복귀작 '납골당 드라이브' 등 청년여성퀴어 등 교차되는 정체성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올려왔다.

 

류이향 연출가는 그러한 작업물들을 바탕으로 소수자의 교차성과 그들의 사랑, 이라는 주제와 창작 세계를 이어가면서, 연출기법과 미학의 실험적 도전들을 더한다. ‘영극장르의 구축과 감정의 감각화이다.

 

영극은 영화와 연극을 접목하면서도, 영화는 영상 문법을 잃지 않는다. 영화와 연극이 교차되기도 하고, 영화 자체가 무대 위 배우와 같이 호흡하기도 한다.

 

영화는 연극적 공간의 확장으로 기능하며 감정의 결을 디테일로 표현하고, 연극은 감정의 흐름을 현장성으로 내보인다. 이러한 시도는 영화와 연극 각각의 문법과 미학적 장점을 추출하여 드라마적으로 감정과 사랑을 더 깊게 표현하고자 하는 연구에 기반하였다.

더불어, 영극 '모린'은 시각장애인 인물을 중심에 두는 이야기로서, 관객들에게 사랑과 감정을 후각, 청각, 촉각 등 비시각적 자극을 통해 느낄 수 있게 하려 한다. ‘감정의 감각화를 통해 기존 연극이 가지고 있던 시각 중심의 무대언어를 넘어서고자 하는 것이다.

 

영극 '모린'은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안윤의 모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성, 퀴어, 시각장애, 감정노동자, 노년, 자폐 스펙트럼 아이의 가족 등 다양한 소수자성이 교차하고 똑같이 사랑하고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대에 담았다.

영극은 함께 있음의 담담한 위로를 전하며 다시 팔꿈치를 내밀어볼 용기를 관객과 나눈다.

 

지난 2025, 극단 고래 동계 워크숍에서 처음 선보이면서 전석 매진과 함께 큰 호평을 받기도 했던 영극 '모린'20266, 더 풍성해진 내용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란 무언가를 나중에 잃는 것보다 처음부터 없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나중에 잃게 되는 건 너무 가슴 아프니까요.
영은 글쎄요. 둘 중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난 나중에 잃는 것을 선택할 거예요.
그건 두세계를 살아 보는 거잖아요. 어쩌면 셋인지도 모르죠.
(미란의 가슴께에 손바닥을 대고)있음과 (자신의 가슴팍에 손을 대고)없음,
그 둘을 연결하는 잃음. 나는 나한테 주어지는 모든 세계를 빠짐없이 살아보고 싶어요.

 

사랑을 통해 다시 살아가는 힘’. 상실로 인해 흔들리고 견디는 삶을 살아온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실수와 후회를 통해 성장하고, 마침내 서로에게 유일한 사람이 되어 함께하려는 용기를 낸다.

 

이처럼 사랑으로 상실을 위로할 수 있다고 믿는 것. 사랑이 만능은 아니겠으나 나를, 우리를 버티게 해주는 단단한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따스한 시선은 소수자의 삶을 비춘다. 더 나아가, 그 속에서 드러나는 상실과 사랑, 관계의 질문을 모든 관객과 나눈다.

 

극단 고래의 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과 함께 ‘2026년 청년예술가도약지원선정작으로 공개되는 영극 '모린'2026619일부터 628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101에서 평일 1930, 주말 16(월요일 쉼)9회차 공연된다.

 

본 공연에는 '이것은 실존과 생존과 이기에 대한 이야기', '번아웃에 관한 농담' 등에 참여한 김수아 배우를 비롯해 박윤선, 변신영, 장인혜 배우가 출연하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3',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강애심 배우가 영상으로 특별 출연한다.

 

신진 창작진과 노련한 배우들의 시너지로 채워진 영극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시놉시스 -

콜센터 상담사 미란은 반복되는 일상을 견디던 어느 날,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만난 영은과 가까워진다.

 

상실을 안고 사는 미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나아가는 영은, 그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버티는 선주와 보현. 네 사람의 시간은 서로를 스치고, 어긋나며 겹친다.

 

"모린은 유일한 사람이었다."

 

미란은 다시 마음의 문을 열고 누군가의 유일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극단 고래 소속 류이향 연출가)

- 연출 경력 -

연극
2021. 연극 <해가 지는 곳으로(원작 최진영/민음사)> 각색, 연출
- 홍익대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 2020년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
2021. 프로젝트 <셰익스피어 : 마스크를 쓰다> 총괄, 연출
- 경기문화재단 새예술 준비지원 선정 프로젝트
2025. 연극 <비정상적 용서에 대하여(작 정원)> 연출
- 예술공간 혜화
- 2회 고래 단막극 페스티벌-2025년 한국메세나협회 예술지원 매칭펀드 선정 프로젝트
2025. 연극 <납골당 드라이브> , 연출
- 선돌극장
- 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선정 프로젝트
2026. 영극 <모린(원작 안윤/문학동네)> 각색, 연출, 영상디자인
-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101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2026년 청년예술가도약지원> 선정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