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문화재단, 올해 3회차 맞이한 '우리시각' 6대 1 경쟁률로 발달장애 미술가 10인 선발
▶ 우리금융미래재단 후원으로 선정 작가에게 창작 지원금 1천만 원 제공한다
▶ 지원금 지급에 더해 6개월간 맞춤 워크숍·멘토링 지원을 통한 실질적 창작 지원
▶ 발달장애 향한 ‘편견’에 ‘예술’로 맞손 잡은 기업·공공·예술가의 동행
![]() |
| 붙임1-1. 2026년 <우리시각> 환영식 현장사진 |
![]() |
| 붙임1-2. 2026년 <우리시각> 환영식 현장사진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어제(27일) 서울예술인지원센터에서 신진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을 위한 '우리시각' 선정자 10인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의 후원으로 2024년 시작되어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우리시각'은 장애예술인 지원 분야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온 발달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사업이다.
발달장애 미술가들은 기존 제도권 미술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과감하게 펼쳐내는 예술적 특징을 지닌다.
'우리시각'은 발달장애 미술가들의 이와 같은 가공되지 않은 독창성을 발굴해,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가진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약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10인의 발달장애 미술가(김다호·민소윤·신의현·오정택·유효석·이민우·전민재·최봄이·최승완·허정인)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각 1천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주어지며, 앞으로 6개월간 맞춤형 집중 창작 워크숍이 지원된다.
이번 워크숍은 직관적 표현과 언어 너머의 시·청각 등 감각에 섬세하게 반응하는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기반해 마련된다. 내달 11일부터 시작될 워크숍은 다채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공동 워크숍과 개인별 맞춤 멘토링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창작그룹 밝은방(회화·소설), 공미선(회화), 구은정(조형), 유선(영상), 안은선(공예) 등 다양한 장르 예술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이 함께한다.
아울러 재단은 발달장애 미술가의 창작 세계와 창작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포트폴리오 북(작업집) 제작과 발달장애 미술가의 활동을 곁에서 돕는 조력자(매개자)를 위한 교육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시각'은 기업(우리금융미래재단)의 후원과 공공기관(서울문화재단)의 실행력, 그리고 협업 예술가들의 전문성이 유기적으로 결합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우리 사회의 발달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이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파트너십 모델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이날 환영식에 참석한 선정자 허정인 작가는 “나에게 그림은 세상과 이야기하는 방법이며, '우리시각'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된 전민재 작가의 조력자 백영심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시각'에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부모로서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아이를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는데 '우리시각'을 통해 더 많은 소통을 이뤄 나갈 예정”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한편, 자신만의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 미술가 10인의 창작 활동 현장은 서울문화재단(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소셜미디어(@sdac200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