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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세실, 2026 창작ing전통 '수난이대'

뮤지컬

by 이화미디어 2026. 7. 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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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소리의 울림으로 다시 만나는 하근찬의 소설 수난이대

- 세대를 잇는 소리와 시대를 잇는 이야기, '수난이대' 창작 판소리 음악극으로 재탄생

- 극단 호혈 송다훈 극본·연출, 소리꾼 고한돌 작창 등 신진 창작진이 재해석한 고전

- MZ 창작진, 수난의 역사 재해석오늘을 가능하게 한 삶의 의지 전해

창작ing 수난이대 (8.27-9.1)

공 연 명 창작ing 전통 '수난이대'
창 작 진 극본·연출 송다훈, 작창 고한돌, 작품개발 극단 호혈
일 시 2026827() ~ 91()
월화수목 19:30 / 15:00, 19:30 / 14:00, 18:00 *토요일 공연 없음
장 소 국립정동극장 세실
러닝타임 110(인터미션 없음)
관 람 료 전석 2만 원
관람등급 7세 이상 관람가
공연예매 국립정동극장 02-751-1500 www.jeongdong.or.kr
NOL 티켓 1588-1555 nol.interpark.com/ticket

 

소설 『수난이대(受難二代)』, 판소리 음악극으로 재탄생하다

창작ing 전통 '수난이대' 8월 개막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서승만) 2026 창작ing 전통 부문 선정작 '수난이대'(작품개발 극단 호혈) 8 27일부터 9 1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하근찬의 소설 수난이대(受難二代)를 원작으로 한 창작 판소리 음악극으로 재탄생한다. 창작 판소리 음악극 <수난이대>는 원작이 담고 있는 전쟁의 상흔과 가족의 서사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세대를 잇는 화해와 연대 그리고 삶을 향한 의지를 무대 위에 펼쳐낼 예정이다.

 

소설 속 '팔을 잃은 아버지''다리를 잃은 아들'은 각각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한국 근현대사의 두 거대한 시간을 상징한다. 공연은 이들의 상처를 단순한 개인의 비극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이대(二代)가 쌓아온 몸의 역사와 시간의 층위를 마주하는 여정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과거의 희생과 의지 위에 존재하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두 부자(父子)가 끝내 손에서 놓지 않았던 '고등어 한 손'처럼, 서로를 향한 믿음과 함께 살아내겠다는 의지 그리고 그 의지에 대한 감사가 작품의 중심을 이룬다.

 

'수난이대'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낸 두 세대(二代)가 품고 살아온 상처와 침묵 그리고 다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판소리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소리의 서사적 힘을 중심으로 탈춤과 재담 등 전통 연희 요소를 결합해 익숙한 원작을 새로운 감각으로 구성한다. 특히 관객의 추임새와 호흡이 공연의 리듬과 정서를 완성하는 구조를 통해 관객을 단순한 관람자를 넘어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참여시킨다.

 

또한 원작 속 '용머리재를 무대적 장치로 재해석하여 앙상블의 시선으로 부자(父子)의 심리를 따라간다. 앙상블은 판소리의 도창(導唱)과 마당극의 해설자 역할을 수행하며, 1인 다역(多役)을 넘나드는 연기를 통해 관객을 이야기 안으로 끌어들인다.

 

관객은 앙상블과 함께 서사를 바라보고 감정을 공유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공동 창작을 경험 하게 된다. 관객의 추임새와 배우의 소리, 앙상블의 시선이 하나가 되는 '수난이대'는 작품이 말하는 '함께 살아가는 의지'를 무대에서 구현한다.

 

국립정동극장 서승만 대표이사는 "'수난이대'는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소재로 하지만 과거의 비극을 재현하는 데 머물지 않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판소리를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잇고 상처를 견디며 서로를 붙들었던 마음을 잇는 이번 작품을 통해 시대를 넘어 세대를 이해하는 공감의 시간이 만들어졌으면 한다.“작품의 의미를 전했다.

 

불완전한 몸으로 서로를 완성해 간 사람들의 이야기, 상처를 견뎌낸 사람들이 끝내 놓지 않았던 마음을 전하는 창작 판소리 음악극 '수난이대'827일부터 91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된다. (티켓 가격 전석 2만 원 / 예매 및 문의: 국립정동극장 세실 02-751-1500)

창작ing 수난이대

 

삼대독자인 아들 진수가 전쟁터에서 돌아온다는 통지를 받고

들뜬 마음으로 정거장으로 향하는 아버지 만도’.

만도는 휘청휘청 외나무다리를 건너 고등어를 한 손에 사 들고

터무니없이 일찍 기차역에 도착한다.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노역에 끌려가 사고로 한쪽 팔뚝을 잃은 만도는

지난날을 떠올리며 아들을 기다린다.

 

저편에서 기차 소리가 들려온다!”

 

사방을 두리번거리다 들리는 아들의 목소리.

 

아부지!”

 

거대한 시대를 견뎌낸 두 부자가 다시 마주하는 순간.

그 하루의 여정을 따라간다.

 

창작진 소개

 

극단 호혈

 

극단 호혈은 2022년 연극인과 소리꾼이 중심이 되어 창단된 극단으로, 판소리, 타악, 민요 등 전통예술에 기반한 음악극 창작을 지향하는 청년예술단체이다.

대표작으로 전쟁이라는 폭력 속에서 희생되는 개인의 실존과 사회적 정의를 회의적으로 조명한 작품 음악극<소년비행병>, <질서>가 있다.

극단 호혈의 핵심 추구 가치는 이데올로기를 초월하여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공동체적 실천이다. 구성원들은 놀이와 연희를 전공했지만, 단순한 놀이와 예술적 표현을 넘어, 현대 사회에 경각심을 울리는 '죽비(竹篦)'와 같은 존재가 되고자 한다. 특히, 평화와 인권을 외치는 예술적 실천을 통해 연극이 사회적 운동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창작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2022. 01 판소리 뮤지컬 <소년비행병> 초연

2022. 09 정식 극단 창단

2023. 04 판소리 뮤지컬 <질서> 초연

2024. 12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선정, 음악극 <수난이대> 초연

 

 

대표자 (송다훈)

- 음악극 <뜨란지트 1937> (연출

2022 DIMF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우수상

2022 H-star 뮤지컬 페스티벌 새로운 발견상

 

- 연극 <폐왕> (극단 각인각색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극본/연출)

2023 차세대 예술인상 수상

 

- 2023 민요뮤지컬 <은하서핑전설> (연출)

공연명 전통 '수난이대'
공연기간 2026.8.27() ~ 9.1()
공연시간 월화수목 오후 730, 금 오후 3, 730, 일 오후 2, 6
토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국립정동극장 세실
관람연령 7세 이상
티켓가격 전석 20,000
러닝타임 110분 예정 (인터미션 없음)
출연진 만도 | 김정우 진수 | 한진수
여편네 외 | 이유경 함경댁 외 | 이진주
무주댁 외 | 김민지 용머리재 외 | 김승용
용머리재 외 | 배연우 용머리재 외 | 최진욱
영천댁 아들 외 | 박시현
악사
국악타악 | 송대의 특수타악 | 정태민 
피리, 태평소 | 박새한  아쟁 | 김소리 건반 | 홍성윤
창작진 원작 하근찬
극본·연출 송다훈
움직임감독 지서훤
작창 고한돌
음악감독·편곡 이요현
작곡 홍성윤
음향디자인 이용석
조명디자인 김진우
무대디자인 조일경
의상디자인 김지수
분장디자인 이유미
프로듀서 정성진
무대감독 이유성
조연출 강민희
주최·주관 ()국립정동극장
예매문의 국립정동극장 세실 02-751-1500
NOL 티켓 1544-1555
공기(gongki) 02-742-1500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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