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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깨우는 참신함, 젠지(Gen-Z) 작곡가 5인의 무대 국립국악관현악단 '2026 작곡가 프로젝트'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26. 7. 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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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관현악 창작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마련하는 ‘작곡가 프로젝트’  

- 2025년부터 국악관현악 차세대 작곡가 발굴·육성을 위한 ‘작곡가 프로젝트’ 도입   

- 작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내부 중간 평가 도입, 만 25세부터 31세까지 최종 5인 선정 

◈ 멘토링·워크숍·리딩세션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 제공    

- 지휘자 김성국 퍼실리테이터 참여, 2025년 상주작곡가 손다혜·홍민웅도 멘토 참여 

◈ 2030 작곡가들의 패기와 독창성이 돋보이는 국악관현악 신작 초연   

- 한국 설화·전통 소재부터 지하철역 풍경까지 다채로운 소재 활용    

- 5인 5색 작곡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10분 내외의 국악관현악 작품 완성작 초연

 

공연명 2026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 '2026 작곡가 프로젝트'
일시 2026821() 오후 730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
주요
제작진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
퍼실리테이터 김성국
멘토 손다혜·홍민웅
작곡 김산하·박다은·박준석·이재준·정지윤
주요
출연진
지휘 김성국
연주 국립국악관현악단
관람료 전석 2만원
관람연령 8세 이상
소요시간 70(중간휴식 15분 포함)
예매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직무대리 김석일)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2026 작곡가 프로젝트'821()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2026 작곡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진 작곡가 김산하·박다은·박준석·이재준·정지윤의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준비한 신작 5편을 초연한다.

 

작곡가 프로젝트는 국립극장의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에 기반한 차세대 창작자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2년부터 3년간 진행한 휘자 프젝트를 통해 국악관현악 전문 지휘자를 육성한 데 이어, 2025년부터는 이를 작곡 분야로 확장해 국악관현악 차세대 작곡가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완성된 작품을 공모받아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 공모사업과 달리, ‘작곡가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창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멘토링·워크숍·리딩 세션 등 다양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대규모 편성의 국악관현악을 실제로 경험하기 어려운 신진 작곡가들이 작곡 과정에서 실제 연주를 통해 작품을 점검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강점이다.

 

실제로 '2025 작곡가 프로젝트' 참가자들로부터 상상했던 음악과 실제 연주 사이의 간극을 좁힌 시간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2026 작곡가 프로젝트' 2기 모집은 만 34세 이하 국내외 작곡가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진행되었으며, 제출 악보와 작품계획서를 평가해 총 25명의 지원자 중 1차로 8명을 선발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더욱 엄선된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내부 중간 평가를 추가했다. 지난 6월 진행된 중간 평가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의 시연과 설문조사 등을 거쳐 국악관현악에 대한 이해도와 작품의 완성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김산하·박다은·박준석·이재준·정지윤 5인을 최종 발탁했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2025 작곡가 프로젝트' 지휘를 맡았던 김성국이 올해 지휘뿐만 아니라 퍼실리테이터로도 참여해 신진 작곡가들의 방향성을 잡아주었고, 202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작곡가 손다혜·홍민웅 역시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각자의 개성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반영해 완성한 10분 내외 신작 5편은 '2026 작곡가 프로젝트' 공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1부는 이재준의 신도림역, 그 혼잡함에 대하여로 포문을 연다. 하루 평균 약 40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신도림역의 혼잡한 모습을 국악관현악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이어지는 곡은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을 소재로 한 김산하의 섬그늘이다.

 

작곡가가 굿판에서 직접 채집한 선율과 장단을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하며 굿이 지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1부의 마지막 곡은 박다은의 복사꽃놀음으로, 외국 신선들이 바다 건너 우리나라 신선계를 찾아와 다 함께 풍류를 나눈다는 유쾌한 상상을 바탕으로 한다.

 

2부를 여는 곡은 정지윤의 엮음능선이다. 호남우도농악을 중심으로 웃다리농악의 어법을 더해 산을 오르내리는 여정을 풀어내며 이와 닮아있는 우리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대미를 장식할 박준석의 쇠의 꿈은 한국 설화에 등장하는 쇠를 먹는 요괴 불가사리에 대한 이야기다. 깊은 산속에서 오랜 세월 잠들어 꿈을 꾸던 쇠가 서서히 생명력을 얻어 거대한 괴물로 드러나는 장면이 묵직하면서도 때로는 몽환적인 선율로 펼쳐진다.

 

진 작곡가들의 열정과 고민이 담긴 5편의 작품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만나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02-2280-4114)

 

공연 자세히 보기


2025 '작곡가 프로젝트' 공연 2026 작곡가 멘토링 현장 2026 내부 시연회 현장

 

차세대 작곡가의 도약을 위한 단단한 발판,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프로젝트’

 

국립국악관현악단은 1995년 창단 이후 30여 년간 국악 고유의 어법과 색채를 담은 전통 레퍼토리부터 현대 창작음악까지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다양한 실험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국악관현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창작 역량을 갖춘 예술가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차세대 예술가 발굴·육성 프로그램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국립극장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휘자 프로젝트를 운영한 데 이어, 2025년부터는 국악관현악 분야의 신진 작곡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작곡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완성된 작품을 공모받아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공모사업과 달리, ‘작곡가 프로젝트참가자의 실질적인 창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기 멘토링과 작곡가 워크숍, 리딩 세션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구상하는 단계부터 실제 연주로 구현하고 보완하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국악관현악 작곡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정규 교육 과정이 부재하고, 신진 작곡가가 대규모 국악관현악 편성의 실제 연주를 경험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작품을 실제로 들으며 작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2025 작곡가 프로젝트참가자들 역시 상상했던 음악과 실제 연주 사이의 간극을 좁힌 시간”“현장에서 듣고 배우며 상상력을 확장한 기회”“국악기의 다양한 강점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 계기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작곡가 프로젝트'는 만 34세 이하 국내외 작곡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지난 2월 제출 악보와 작품계획서를 심사해 총 25명의 지원자 가운데 8명을 1차로 선발했으며,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내부 중간 평가를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6월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8편의 작품을 직접 시연한 뒤 설문조사와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으며, 국악관현악에 대한 이해도와 작품의 완성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하·박다은·박준석·이재준·정지윤 최종 5인을 선정했다.

 

25세부터 31세까지 젊은 작곡가들이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10분 내외의 창작곡을 작곡, 멘토와 연주자들의 피드백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뒤 '2026 작곡가 프로젝트' 공연에서 초연한다.

 

지난해 '작곡가 프로젝트' 지휘를 맡았던 김성국은 올해 지휘뿐만 아니라 작곡의 큰 방향성을 제시하는 퍼실리테이터역할로도 참여했다.

 

김성국은 “2030 젊은 작곡가가 바라보고 느끼는 이 시대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되, 국악기와 잘 어울리는 우리 고유의 음악언어와 어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향을 짚어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작곡가로 활동한 손다혜·홍민웅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월 정기 멘토링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곡의 의도와 구조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프로젝트가 종료된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실제 공연 현장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곡과 편곡 등의 참여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참여했던 김지호·양동륜·전다빈은 이후 '정오의 음악회''이병우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편곡자로 참여해 호평을 받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앞으로도 신진 작곡가의 발굴과 작품 개발, 실제 무대 참여가 이어지는 국악관현악 창작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6 작곡가 프로젝트' 선정 작곡가
(왼쪽부터 정지윤·박다은·김산하·이재준·박준석)

 

5인 5색 젠지(Gen-Z) 작곡가들의 패기와 독창성이 돋보이는 국악관현악 신작 초연

 

'2026 작곡가 프로젝트'에서는 젊은 작곡가들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소재를 자신만의 음악언어로 풀어낸 10분 내외의 창작곡 5편을 감상할 수 있다.

 

1부는 이재준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신도림역, 혼잡함에 대하여로 포문을 연다. 이재준은 2022 국립국악관현악단 '3분 관현악'에서 신()라면 협주곡 라면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유머러스하고 해학적인 작품을 즐겨 쓰는 그가 이번에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40만 명에 달한다는 지하철 신도림역의 혼잡한 모습을 국악관현악으로 그려냈다.

 

지하철역에서 들려오는 온갖 소리를 해체하고 가공해 국악기의 다양한 음향 질감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왜 우리는 매일 이 복잡한 곳을 지나가야만 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그저 먹고 살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공감과 위로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곡은 김산하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섬그늘이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등과 작업 경험이 있는 작곡가로, 제주 민속 신앙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을 소재로 삼았다.

 

작곡가는 작품을 위해 올해 초 실제 굿 현장을 찾아 직접 선율과 장단을 채집해 자신만의 음악적 언어로 재해석했다. 거친 바다를 생업으로 삼은 제주 사람들에게 굿은 어떤 의미인지 굿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한다.

 

1부의 마무리는 박다은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복사꽃놀음이 맡는다. 박다은은 클래식 작곡 전공자로, 2025년 제16ARKO한국창작음악제에‘The Song of Water’를 선보인 이력이 있다.

 

서양 관현악과는 또 다른 매력의 국악관현악에 매료되어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작품은 외국 신선들이 바다 건너 우리나라 신선계를 찾아와 풍류를 즐긴다는 유쾌한 상상을 바탕으로 한다.

 

음정 구성의 변화와 불규칙한 리듬이 주는 긴장감을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신선들의 한바탕 흥취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2부는 정지윤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엮음능선으로 시작한다. 학부에서 실용음악을, 대학원에서 한국음악 작곡을 전공한 작곡가는 시각예술·무용·애니메이션 등 타 장르와 국악을 결합하는 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에는 호남우도농악을 중심으로 웃다리농악을 일부 차용해 산을 오르는 여정과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복합적인 감정을 음악화했다. 농악이 지닌 자연스러운 장단과 흥, 에너지를 삶과 자연에 빗대어 담아낸다.

 

공연의 마지막은 박준석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쇠의 꿈장식한다. 박준석 역시 클래식에서 국악으로 영역을 확장한 작곡가다. 2025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작 공모에 당선, 수상음악 페스티벌 '웨이브'에서 흐르샤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는 한국 설화 속, 쇠를 먹으며 성장하는 불가사리의 서사를 택했다. 깊은 산속에서 오랜 세월 꿈을 꾸던 쇠가 서서히 생명력을 얻어 거대한 괴물로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을 묵직한 선율로 펼쳐낸다.

 

■ '2026 작곡가 프로젝트' 프로그램

구분 곡명 작곡
1 국악관현악을 위한 신도림역, 그 혼잡함에 대하여 이재준
국악관현악을 위한 섬그늘 김산하
국악관현악을 위한 복사꽃놀음 박다은
2 국악관현악을 위한 엮음능선 정지윤
국악관현악을 위한 쇠의 꿈 박준석
*상기 프로그램은 단체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요 출연진 및 제작진 소개





퍼실리테이터지휘 | 김성국
중앙대학교 국악과와 동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중국 중앙음악원에서 작곡으로 연수과정을 수료했다. 2016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16대 단장을 역임했고,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마음()’으로 악작곡축제 최우수상(2006), ‘Love Affair’로 서울시무용제 음악상(2008) 등을 비롯해 2013 공무도하가2019영원한 왕국으로 대한민국작곡상 우수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현대적인 어법을 선보이면서도 전통 음악의 깊은 맛을 놓지 않으며, 대중성과 실험성 사이의 균형이 잘 잡힌 국악관현악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명망이 높다. 작곡가뿐만 아니라 지휘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멘토 | 손다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음악작곡과, 동 대학원 음악극창작과 협동과정을 졸업했다. 2020년 국립극장 창작지원사업 함께 가는 길’, 13·15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 부문 선정, 42회 대한민국작곡상 대상과 2024KBS국악대상 작곡상을 수상하며 작곡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업한 대표작으로는 하나의 노래, 애국가’(2020),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린 꽃(2021)’ 등이 있다. 2025년 상주 작곡가로 선정되어 활동하며 국악관현악을 위한 대적’(2026)을 발표했다.





멘토 | 홍민웅
중앙대학교 한국음악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문사를 졸업했다. 2018 신진 작곡가를 위한 창작국악축제에서 수상한 데 이어, 2020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첫선음악회 창작공모, 13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 부문에 선정되는 등 주요 무대에서 성과를 쌓으며 창작 역량을 입증해 왔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는 시간의 색’(2021), ‘화류동풍’(2022), 타악 협주곡 파도: 푸른 안개의 춤’(2024) 등을 작업하며 주목받았다. 2025년 상주 작곡가로 선정되어 활동하며 국악관현악을 위한 귀로’(2026)를 발표했다.



작곡 | 이재준_국악관현악을 위한 신도림역, 그 혼잡함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국악작곡 학사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22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음음악제’ <3분 관현악>에서 신()라면 협주곡 라면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사람 사이의 장벽을 허물어 유대감을 형성하는 유머와 해학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독주 및 앙상블 등의 공연에서 꾸준히 유머러스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특정 스타일의 음악에 국한되지 않고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신선한 시도를 통해 많은 이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음악을 지향한다.


작곡 | 김산하_국악관현악을 위한 섬그늘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음악예술전공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 한국음악학과 작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十二작곡가>(2024)에서 숲속의 독백’,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기획공연 <수작>(2025)에서 내고-달고-맺고-풀고를 발표했다. 국악관현악의 최전선에 서 있는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작품을 완성해 무대에 올리기까지의 과정을 경험해보고자 작곡가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직접 보고 들은 경험을 체화해 자신만의 언어로 다시 풀어내는 것을 작곡의 본질로 삼고, 작품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작곡 | 박다은_국악관현악을 위한 복사꽃놀음
한양대학교 작곡과(음악학사)를 졸업했다. 2025년 제16ARKO창작음악제 양악 부문에 선정되어 ‘The Song of Water’를 선보였다. 2024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十二작곡가>에서 국악관현악 위촉곡 가짜 인절미를 초연하며 서양 관현악과는 또 다른 국악의 매력을 발견했다. 전통의 울림과 현대의 감각이 공존하는 국악관현악을 더욱 깊이 탐구하기 위해 이번 작곡가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클래식 작곡 전공자로서, 국악관현악을 새로운 음향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이를 통해 관객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작곡 | 정지윤_국악관현악을 위한 엮음능선
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를 거쳐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학과 작곡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시각예술·무용·애니메이션 등 타 장르와 국악을 결합하는 협업을 지속해오며, 통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석과 이를 국악관현악이라는 거대한 구조로 확장하고자 하는 예술적 갈망을 품게 되었다. 머릿속 구상이 실제 국악관현악 작품으로 편성되고 연주되는 과정을 경험하고자 작곡가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전통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향유되는 보편적 문화가 되길 바라며, 연주자가 음악 그 자체에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곡 | 박준석_국악관현악을 위한 쇠의 꿈
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국악작곡 학사과정을 밟고 있다. 2025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 공모에 당선되어 수상음악 페스티벌 <웨이브>에서 흐르샤를 초연했다. 작품이 발전하는 창작 과정을 깊이 경험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작곡가 프로젝트에 지원하게 되었다. 전통음악이 지닌 고유한 시간성과 현대적 감각의 공존을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 단순히 전통 어법을 재현하는 데 머물지 않고, 오늘의 감각 속에서 새롭게 살아 숨 쉬는 음악을 만드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소개

 

1995년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단체로 동시대 음악을 창작하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는 연주 단체다. 

 

유구한 역사 속 개발되고 전승돼 온 한국 고유의 악기로 편성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내외 저명한 작곡가 및 지휘자를 영입해 60여 명의 전속 연주자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통 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사운드,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독자적인 레퍼토리로 차별화된 음악회를 기획·개발하여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현재 8대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함께 국립예술단체다운 품격이 있는 공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만의 정체성이 담긴 공연을 목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 작업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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