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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부터 지역 공연장까지… 경기아트센터 8월 문화예술 프로그램어린이 오페라·명사특강부터 「ON STAGE」·「UP STAGE」까지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져

오페라

by 이화미디어 2026. 8. 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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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나온예술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8월 경기아트센터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기획공연과 도민 참여형 예술교육을 비롯해 경기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는 어린이 오페라 해와 달이 될 뻔한 오누이와 예술아카데미 여름특강 특별한 오늘수업이 관객을 만난다. 경기국악원에서는 어린이 무용극과 국악 창작 뮤지컬이 열리며, ON STAGE: 경기UP STAGE : 경기를 통해 용인·수원·구리·가평에서도 공연이 이어진다.

 

■ 아이들과 함께 만나는 전통예술과 오페라

 

8일 오전 11시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는 어린이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이 공연된다. 우리 전통놀이인 강강술래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한 가족 공연으로, 전통 춤과 음악을 동화 같은 이야기에 담아낸다.

 

14일 오후 730분에는 국악 창작 뮤지컬 판타스틱(FANTASTICK)이 경기국악원 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아리랑과 자명고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국악, 타악, 판소리, 연희, 비보잉 등을 결합한 넌버벌 퍼포먼스다. 두 공연 모두 전석 1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30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는 기획공연 어린이 오페라 해와 달이 될 뻔한 오누이가 공연된다.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에 우리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접목한 작품으로, 숲속에서 길을 잃은 오누이가 할머니로 변장한 호랑이와 맞닥뜨리며 펼쳐지는 모험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유쾌하게 풀어낸다.

 

서양 오페라의 아름다운 선율에 친숙한 전래동화와 흥겨운 국악 장단을 더해 어린이들이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악가들의 노래와 연기, 현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on stage 경기

■ 도민의 제안으로 만든 「특별한 오늘수업」

 

22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는 예술아카데미 여름특강 특별한 오늘수업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획하고, 경기도 문화예술 분야 통합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는 도민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채널 아들TV’를 운영하는 자녀교육 전문가 최민준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자녀 양육과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1인권은 1만 원, 2인권은 15천 원이다. 컬처모아 펀딩은 818일 오후 5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 도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무대

 

22일 오후 3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지구별마당에서는 ON STAGE: 경기 공연이 열린다.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에게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도내 주요 문화공간을 찾아간다.

 

거리로 나온 예술 2026도 도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29일 오후 5시 하남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과 30일 오후 4시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야외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진행되며,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도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국악 창작 뮤지컬 판타스틱

 

■ 수원·구리·가평에서 만나는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UP STAGE : 경기」

 

도내 공연장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만드는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UP STAGE : 경기 공연도 8월 한 달간 이어진다.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창작공연의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별 특색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15일부터 16일까지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는 창작발레 그날, 서대문형무소 8번방의 메아리가 공연된다. 일제강점기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수감됐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발레로 풀어낸 작품으로, 광복절을 맞아 자유와 독립을 향한 숭고한 외침을 되새긴다.

 

22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는 구리문화재단과 바싸르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Family on stage가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레퍼토리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30일 오후 330분 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가평문화예술회관과 ART STAGE 다올의 The -어처구니가 관객을 만난다. 궁궐과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국무용과 연희, 극적 요소를 결합해 전통예술의 흥과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8월에는 어린이를 위한 기획공연과 도민 참여형 특강을 비롯해 지역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함께 만드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했다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도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공연의 자세한 일정과 관람 정보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www.gg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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