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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우리 소리 유쾌한 한바탕국립창극단 '창극콘서트-흥보, 박을 타다'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26. 8. 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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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쉽게 즐기는 창극콘서트로 재탄생한 흥보전   

- ‘흥보가’ 주요 눈대목 위주로 짜임새 있게 압축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 소리  

◈ 남상일-김준수-민은경, 스타 소리꾼과 함께 하는 유쾌한 무대    

- 창극 무대에서 맹활약해 온 세 소리꾼이 내공 있는 연기 선보여 

◈ 국립창극단 청년교육단원 22명 전원 출연, 에너지 넘치는 소리와 군무 선사   

- 마당쇠, 호방, 도승 등 극 중 다양한 역할로 출연, 극의 활력 더해

 

공연명 국립창극단 '창극콘서트-흥보, 박을 타다'
일시 202699()~910()
1930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
주요 제작진 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 연출·극본 유은선
작창음악감독 한승석 안무 김주연 조명디자인 원재성
음향디자인 이상현 영상디자인 임영선 분장디자인 박진영 외
주요
출연진
놀보 남상일 흥보 김준수 흥보처 민은경 마당쇠 지명인 호방 정진성 도승 유휘찬 놀보처 송자연 큰아들 한승호 자식1 신별하 자식2 이수현 외 2026 국립창극단 청년교육단원 및 객원 연주자
관람료 전석 20,000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
소요시간 90(중간휴식 없음)
예매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직무대리 김석일)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창극콘서트-흥보, 박을 타다'99()부터 10()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지난 2024창극콘서트 '토선생, 용궁 가다'에 이어 국립창극단이 선보이는 두 번째 창극콘서트다.

 

창극콘서트는 창극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우리 소리의 매력에 쉽게 빠져들 수 있도록 창극에 대중적인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창극콘서트-흥보, 박을 타다'는 완창에 수 시간이 소요되는 흥보가90분 내외로 짜임새 있게 압축해 주요 눈대목과 해학은 살리되, 동시대 대사와 다채로운 음악을 더해 친근하고 흥겨운 무대로 풀어냈다.

 

자식들을 배불리 먹일 곡식도 없는 가난한 흥보와 재물 앞에서는 피붙이마저 외면하는 놀보 형제의 이야기와 함께, 없는 형편 속에서도 다친 제비의 발을 고쳐준 흥보의 선의가 박씨를 통해 복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연출과 극본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이 맡아 판소리 원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유연하게 가미해 재구성했다. 동시대성이 녹아든 극중 대사와 상황을 배치해 흥보가원전이 가진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냈다.


작창과 음악감독은 '리어'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보허자(步虛子): 허공을 걷는 자' '귀토' 등 국립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에서 꾸준히 완성도 높은 소리와 음악을 선보여 온 한승석이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더했다.

 

대사의 말맛과 장단을 살려 전체 서사의 생동감을 살리고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작품에는 다수의 창극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해 온 스타 소리꾼 남상일·김준수·민은경이 각각 놀보 역, 흥보 역, 흥보처 역과 도창을 맡아 내공 있는 연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선발된 2026 국립창극단 청년교육단원 22명 전원이 출연해 극의 활력을 더한다. 마당쇠, 호방, 도승, 놀보처, 흥보의 자식들 등 극중 다양한 인물과 앙상블로 분해 풍성한 소리와 군무를 선사한다.

 

피리·아쟁·거문고·가야금 등 다양한 국악기의 라이브 연주와 25명 소리꾼의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우리 음악의 풍성한 매력을 생생하게 전한다.

 

극중 놀보 심술’‘중타령’‘가난타령’‘제비노정기’‘박타령등 대표 눈대목이 차례로 이어지고, ‘세 개의 박대목에서는 흥보 자식들의 톱송’, 남상일의 민요 연곡, 사당패의 축원소리가 펼쳐진다.

 

무대는 상징성을 강조한 원색의 무대 단을 중심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며 극 중 배경을 뒷받침한다. 구체적인 설명 장치를 최소화하되, 고전적 미감을 살린 다채로운 민화풍 영상을 투사해 흥보와 놀보의 집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과 장면을 구현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청년교육단원 사업은 실력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국립극장 제작 공연에 직접 참여해 실전 무대 경험을 쌓고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 선발 이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2026 국립창극단 청년교육단원과 세 명의 베테랑 소리꾼, 신명나고 경쾌한 연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무대를 가득 메울 예정이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는 전화(02-2280-4114)

 

주요 제작진 소개


연출·극본유은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 국립국악원 연구실장과 국악방송 방송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공공예술기관에서의 운영 경험을 쌓아온 전통예술 전문가다. 작곡가이자 평론가로 활동하며 전통 공연 기획과 창작 영역을 아우르는 작업을 이어왔으며, 세종문화회관 전문위원 등을 맡아 공연 기획과 예술 행정 전반에 걸친 경험을 축적해왔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공공 예술정책과 창작 환경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혀왔으며, 전통예술의 동시대적 확장과 무대화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작창·음악감독한승석
판소리와 굿 음악, 타악까지 두루 섭렵하며 이 시대 판소리가 담보해야 할 인간적 가치와 음악적 양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하는 소리꾼이다. 법학을 공부한 뒤 판소리에 입문했지만 지금은 보기 드문 판소리 다섯 바탕 완창자 중 한 명이다.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리어><베니스의 상인들><보허자(步虛子): 허공을 걷는 자> 작창·음악감독을 맡아 국립창극단과 호흡을 맞췄다. 음악가 정재일과 함께 월드뮤직 프로젝트 앨범 바리abandoned」 「끝내 바다에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출연진 소개


놀보 l 남상일


() 수원대학교 국악과 특임교수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 전수자

안숙선조소녀 사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졸업
2010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국악상
2012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2012 KBS국악대상 판소리상 등 다수 수상
완창 수궁가’(2024)외 다수 창극 작품 출연





흥보 l 김준수


- 라남도 무형문화재 29-4호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
2010 국립창극단 '내일의 소리내일의 명창선정
2009 국립극장 '차세대 명창선정
2021 kbs국악대상 판소리상 및 대상수상
202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문화 창달 기여 인정)
2019 국립중앙극장장 표창 수상
2017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문화·예술 분야 국악 부분)
2017 4회 중강국악상 수상
2015 18회 남도민요전국경창대회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흥보처 l 민은경


- 안애란·성우향·김영자 사사
- 2008 KBS국악대경연 판소리부문 장원
- 2003년 임방울국악제 장원
- 2002년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판소리 금상
- 창극 <보허자(步虛子): 허공을 걷는 자> 무심 역, <만신:페이퍼 샤먼> 아이야나 역, 작은창극시리즈 <덴동어미> 광년 역, <리어> 코딜리어/광대 역, <귀토> 토녀 역, <심청가> 어린심청 역, <나무, 물고기, > 소년 역, <아비. 방연> 단종 역, <안드레이 서반의 다른 춘향> 춘향 역, <서편제> 어린 송화 역,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의녀 역 마당놀이 <마당놀이 모듬전> 심청 역, <춘향이 온다> 춘향 역, <심청이 온다> 심청 역 기타 국립창극단 <절창>, 뮤지컬 <서편제> 송화 역, 국립극장 기획공연 <명색이 아프레걸> 나애심/윤심덕 역, 국가브랜드공연 <화선 김홍도> 어린 홍도 역 완창 심청가’(2017)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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