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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시간을 쌓아 올린 조각… 신미경 ‘거석’ 국내 최초 공개, 다림문화재단 AOD 뮤지엄, 《Becoming Stone : From the Remain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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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화미디어 2026. 10. 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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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0년에 걸쳐 이어온 ‘거석 시리즈’ 국내 첫 공개

- 런던 사치·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한 신미경 작가의 작품 세계 조명

신미경 작가 작품설명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다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공간 AOD(Art Of Dalim)가 오는 10월 16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신미경 작가의 개인전 《Becoming Stone : From the Remain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미경 작가가 10년에 걸쳐 작업해 온 ‘거석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작가의 작품 세계와 그 변화의 궤적을 집중 조명한다.

 

신미경은 일상적인 소재인 ‘비누’로 역사적 유물과 고전 조각을 재현하며 물질성과 시간성, 문화적 가치의 불안정성을 탐구해 온 작가다. 

 

글로벌 무대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런던 사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미술기관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의 중심이 되는 ‘거석 시리즈’는 신미경 작가가 약 10년에 걸쳐 이어온 작업으로, 기존 비누 작업에서 확장된 작가의 물질과 시간에 대한 탐구를 보여준다. 

신미경 작가 개인전 《Becoming Stone From the Remains》

 

가마 속에서 우연히 생성된 도자 파편을 발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작업은 오랜 시간을 거쳐 발굴된 유물과 같은 형상을 통해 흔적과 사물의 생성·소멸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AOD 뮤지엄 지하 1층에 ‘거석 시리즈’를 비롯한 총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1년 네덜란드 프린세스호프 국립도자박물관에서 소개한 주요 작품과 2026년 제작된 신작 ‘Unknown Painting Series’ 등을 함께 구성해 지난 10년간 이어진 작업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거석 시리즈’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규모로 선보이며, 신미경 작가가 지난 10년간 이어온 작업의 흐름을 폭넓게 조망한다.

신미경 작가 작품설명

 

다림문화재단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신미경 작가의 10년에 걸친 ‘거석 시리즈’를 국내 관객에게 처음으로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AOD를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보다 많은 관람객이 동시대 미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OD 뮤지엄은 다림바이오텍의 문화예술 후원의 일환으로 개관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2019년 개관 이후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과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신미경 작가의 개인전 《Becoming Stone : From the Remains》는 2026년 10월 16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AOD 뮤지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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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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