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수진·염혜경, 혼성·여성·남성합창으로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 선보여
❑ 흑인영가부터 한국 민요·창작 합창곡, 낭만주의와 현대 합창까지 폭넓은 레퍼토리 선보여
❑ 차세대 지휘자의 예술적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조명하는 무대

◆ 국립합창단 기획공연 「신진지휘자 초청연주회」
∎ 공연 일시: 2026. 11. 17.(화) 19:30
∎ 공연 장소: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 출 연 진: 지휘 | 임수진·염혜경 합창 | 국립합창단
∎ 공연 시간: 약 60분
∎ 프로그램: 혼성합창Ⅰ·여성합창·남성합창·혼성합창Ⅱ
※ 세부 프로그램 붙임 1 참조
∎ 티켓 가격: R석 40,000원 | S석 30,000원
∎ 티켓 예매: 예술의전당 | 1668-1352, www.sac.or.kr
놀(NOL) 티켓 | 1544-1555, nol.interpark.com/ticket
∎ 주 최: 국립합창단
∎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합창지휘자협회
∎ 협 찬: 명선아트홀
∎ 관람 연령: 초등학생 이상
∎ 문 의: 국립합창단 02-580-7000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은 오는 11월 17일(화) 오후 7시 30분, 예 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기획공연 '신진지휘자 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합창음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하고, 전문 합창 단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무대 경험과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 련됐다.
올해는 임수진·염혜경 두 지휘자가 국립합창단과 호흡을 맞춰 각기 다른 음악적 개성과 해석을 선보인다.
국립합창단은 지난 2021년 7월 한국합창지휘자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 고, 역량 있는 신진 합창지휘자들이 전문 연주 무대에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펼 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는 단순한 연주 기회 제공을 넘어 차세대 합창지휘 자의 전문적인 무대 경험을 확대하고, 한국 합창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 적 기반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전문 합창단과 신진 지휘자가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새로운 음악적 해석과 예술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 한 계기가 된다.
공연은 혼성합창·여성합창·남성합창·혼성합창으로 이어지는 네 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두 지휘자는 각각 두 개의 무대를 맡아 서로 다른 합창 편성의 특성을 살리고, 서양 합창음악과 한국적 정서가 담긴 작품들을 조화롭게 선보인다.
흑인 영가와 한국 민요를 비롯해 슈베르트와 슈만의 낭만주의 음악, 현대 합창 작품까 지 폭넓게 아우르며 합창음악이 지닌 다채로운 표현 세계를 조명한다.
첫 번째 무대는 염혜경 지휘자의 혼성합창으로 시작된다. 흑인영가를 앨런 켑키 (Allen Koepke)가 편곡한 '물속을 헤치며 걷네(Wade in the Water)'는 특유의 리듬감과 생동감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김소월의 시에 조성은이 곡을 붙인 '먼 후일'에서는 한국 시문학 특유의 섬세한 서정과 그리움의 정서를 합창으로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지혜정이 구성·편곡한 '사랑가'를 통해 또 다른 합창의 매 력을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임수진 지휘자가 여성합창의 섬세하고 풍부한 음색을 선보인 다. 김소월의 시에 조혜영이 곡을 붙인 '금잔디'는 시어에 담긴 그리움과 서정적 감성을 여성합창의 부드러운 울림으로 전한다.
이어 슈베르트의 '시편 23편(Der 23. Psalm, D. 706)'은 모제스 멘델스존이 독일어로 번역한 시편 23편을 가사로 삼아 평온한 정서를 아름다운 선율과 화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폴 콜드웰(Paul Caldwell)과 숀 아이보리(Sean Ivory)가 작곡한 '여호수아(Joshua)'에서는 앞선 작 품들과 대비되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더한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염혜경 지휘자가 남성합창 특유의 중후한 울림과 힘 있는 표현력을 이끌어낸다.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의 '헌정(Widmung)'을 충우 스티브 고(Choongwoo Steve Ko)가 남성 합창으로 편곡한 작품을 시작으로, 강원도 민요 '정선아리랑'과 경상도 민요 '뱃노래'를 차례로 선보인다.
두 민요는 각각 진한서와 전경숙의 편곡을 통해 지 역 고유의 음악적 정취와 선율의 특색을 합창의 풍성한 울림으로 재조명한다.
특 히 서양 낭만주의 음악에서 한국 민요로 이어지는 구성은 서로 다른 음악적 어법 과 정서가 남성합창을 통해 어떻게 표현되는지 보여준다.
마지막 무대는 임수진 지휘자의 혼성합창이 장식한다. 페르시아의 시인 루미 (Rumi)의 시를 바탕으로 대니얼 엘더(Daniel Elder)가 작곡한 '당신의 빛 속에서 (In Your Light)'는 시적 언어와 현대 합창의 섬세한 음향이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이어 박문희가 작사·작곡한 '항해'를 통해 새로운 여정과 도전의 의미를 음악적 으로 환기한다.
마지막으로 에릭 휘태커(Eric Whitacre)의 '서두르는 작은 사람 (Little man in a hurry)'는 미국 시인 E. E. 커밍스(E. E. Cummings)의 시에 음악 을 붙인 현대 합창 작품으로, 빠른 리듬과 언어의 생동감이 어우러진 음악을 통해 이번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임수진 지휘자는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한국 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합창지휘 전문사 과정을 졸업했다. IAFM Köln 합창지휘 과 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합창지휘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Cantare Honors Choir 부지휘자와 서울코랄소사이어티 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강동시니어예술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염혜경 지휘자는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교회음악대학원과 추계예술대학교 일반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했다.
이탈리아 A.I. Art Academy 성악· 합창지휘 최고연주자과정과 Melos Academy 합창지휘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 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합창지휘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추계예술대 학교 국제학부 합창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율챔버콰 이어 등 여러 합창단을 지휘하고 있다.
이번 '신진지휘자 초청연주회'는 두 지휘자가 각자의 음악적 관점으로 작품을 해석하고, 국립합창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를 실제 무대에서 구현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적 배경을 지닌 작품을 네 가 지 합창 편성으로 선보이며 합창음악의 예술적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 합창단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신진 지휘자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국 합창음악의 미래를 위한 예술적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지속 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본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며, 예술의전당 및 놀(NOL) 티켓 홈 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로자·문화누리카드 소지자·초·중·고등학생은 50%, 국립합창단 유료회원과 대학생은 40%, 20인 이상 단체는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문화릴레이, 예술인패스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합창단(02-580-7000)으로 문의 하면 된다.
| 혼성합창Ⅰ(Mixed Chorus) ◤ 지휘 염혜경 ◢ |
▪ 물속을 헤치며 걷네(Wade in the Water) 흑인영가 / 앨런 켑키(Allen Koepke) 편곡
▪ 먼 후일 김소월 작시 / 조성은 작곡
▪ 사랑가 지혜정 구성·편곡
| 여성합창 (Female Chorus) ◤ 지휘 임수진 ◢ |
▪ 금잔디 김소월 작시 / 조혜영 작곡
▪ 시편 23편(Der 23. Psalm, D. 706) - Gott ist mein Hirt 프란츠 슈베르트(Franz Schubert) 작곡
모제스 멘델스존(Moses Mendelssohn) 독일어 번역
▪ 여호수아(Joshua) 폴 콜드웰(Paul Caldwell), 숀 아이보리(Sean Ivory) 작곡
| 남성합창 (Male Chorus) ◤ 지휘 염혜경 ◢ |
▪ 헌정(Widmung) 프리드리히 뤼케르트(Friedrich Rückert) 작시 /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 작곡
충우 스티브 고(Choongwoo Steve Ko) 편곡
▪ 정선아리랑 강원도 민요 / 진한서 편곡
▪ 뱃노래 경상도 민요 / 전경숙 편곡
| 혼성합창Ⅱ(Mixed Chorus) ◤ 지휘 임수진 ◢ |
▪ 당신의 빛 속에서(In Your Light) 루미(Rumi) 원시 / 콜먼 바크스(Coleman Barks) 영어 번안
대니얼 엘더(Daniel Elder) 작곡
▪ 항해 박문희 작사·작곡
▪ 서두르는 작은 사람(Little man in a hurry) E. E. 커밍스(E. E. Cummings) 작시
에릭 휘태커(Eric Whitacre) 작곡
※ 상기 프로그램은 추후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지 휘 l 임수진
![]() |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 졸업(피아노 전공)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합창지휘 전문사 졸업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과 합창지휘 박사과정 재학(사사: 박신화) IAFM Koln Kursdiplom 합창지휘 과정 수료 양주시 소년소녀합창단 부지휘자 역임 Cantare Honors Choir 부지휘자 역임 도쿄국제합창제 시니어부문 1위 Collegium Vocale Seoul 알토 단원 역임 서울코랄소사이어티 단장 역임 현) (사)강동시니어예술단 예술감독 KSAME 한국실용음악교육학회 이사 KCRA 한국합창연구학회 회원 Navitis Musica 알토 수석 |
❑ 지 휘 l 염혜경
![]() |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성악 전공 졸업 총신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지휘 전공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일반대학원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A.I. Art Academy 성악·합창지휘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이탈리아 Melos Academy 합창지휘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합창지휘 박사과정 재학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강사 역임 마포문화재단 꿈의 합창단 지휘자 역임 율챔버콰이어 부지휘자 역임 현) 추계예술대학교 국제학부 합창 강사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율챔버콰이어 전임지휘자 서리풀센트로합창단 지휘자 에클레시아 어린이선교합창단 지휘자 양주시립합창단 단원 |
❑ 합 창 |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단으로서 고(故) 나영수 초대 단장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음악의 거장(배덕윤, 오세종, 염진섭, 김명엽, 이상훈, 구천, 윤의중)과 함께 지난 50년간 한국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왔다.
국립합창단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 합창단으로 2000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 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여 매년 5회의 정기공연과 60여 회의 기획공연, 지역공연, 해외공연, 외부출연, 공공행사 등 다양한 성격의 공연 및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세음악부터 현대음악, 창작음악, 오페라 그리고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주요 합창 명작품 및 한국 가곡, 민요, 영화음악, 뮤지컬 등 모든 장르의 합창음악을 폭넓게 소화해 내고 있다.
더불어 한국 고유 합창작품 개발 및 보급, 한국적 특성을 살린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힘을 기울여 합창음악 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남기는 것은 물론 합창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창작곡 발굴에 있어서는 대규모 칸타타 위촉 및 소품 창작곡 공모 등을 실시하여 우수한 창작품들을 발굴하는 취지의 프로젝트 등으로 한국합창음악계의 바람직한 방향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24년 1월, 제12대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민인기 지휘자가 임명되어 음악적 사명과 예술적 비전을 균형 있게 구현해 나가며, 합창의 대중화 및 합창음악의 질적 수준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수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최고 수준의 연주 기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을 비롯한 세계 무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등 한국합창의 세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4년 10월과 2025년 7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오사카 더 심포니 홀, 교토 콘서트홀,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재팬 센츄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뉴 재팬 필하모닉 교향악단과 협연으로, 모차르트 ‘레퀴엠’, 하이든 ‘전시미사’, 그리고 한국·일본의 명가곡들을 선보이며 교민을 비롯한 현지 일본인 관객들의 환호 속에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6년 11월에는 미국의 대표 합창단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 마스터 코랄(LAMC)의 공식 초청을 받아 세계적 공연장인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합동 공연을 진행했다.
53년간 대한민국 합창음악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국립합창단은 향후 50년에도 국민들과 함께하는 국립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 시민과 함께 물들인 가을…「2026 평택 원평나루 억새축제」 성료 (0) | 2026.11.02 |
|---|---|
| 한·중·일 젊은 연주자 13인, 서로 다른 ‘맥(脈)’을 하나의 울림으로… 「NEO-TRADITION: 맥-놀이」 성료 (0) | 2026.11.02 |
| “소리와 이야기가 만난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다”젠하이저, 인문학 렉처 콘서트 ‘트루 사운드 오브 클래식’ 성료 (0) | 2026.10.30 |
| 한·중·일 젊은 연주자 13인, 서로 다른 ‘맥(脈)’을 하나의 울림으로… 「NEO-TRADITION: 맥-놀이」 성료 (0) | 2026.10.30 |
| 바닷속 모험부터 바흐의 음악 세계까지…평택아트센터 10월 공연 성료 (0) | 2026.10.2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