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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물품 2만여 점 재사용 경험을 단 한 권에 담다!서울문화재단,「리스테이지 서울 플레이북:문화예술 현장을 위한 지속가능 실천 가이드」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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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화미디어 2026. 11. 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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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물품 공유 플랫폼 운영 경험을 담은 문화예술 현장용 지속가능 실천 가이드 제작

▶ 2023년 시작해 지난 10월까지 대여·위탁된 2만여 점의 재사용 사례를 충실히 담아내

▶ 기획부터 성과 측정까지, 문화예술 프로젝트 전 과정에 적용하는 6단계 실천방법 소개

▶ 체크리스트·실천 방법·사례를 담아 공연·전시·축제 등 다양한 현장에 활용 가능

▶ 가이드북 온오프라인 무료 배포…예술현장에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실천 앞장선다


리스테이지 서울 플레이북 표지
리스테이지 서울 플레이북 내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운영하는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이 예술현장의 자원순환 사례와 경험을 담은 「리스테이지 서울 플레이북: 문화예술 현장을 위한 지속가능 실천 가이드」를 지난 10월 28일(수)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문화예술 현장에서 기획부터 제작·운영, 종료, 성과 측정까지 업무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안내서로, 리스테이지 서울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공연물품 재사용으로 환경 및 창작비 부담 완화

 

리스테이지 서울은 공연에 사용한 의상·소품·대도구를 다른 공연예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공유 플랫폼이다. 성북구 의상·소품 창고와 강북구 대도구 창고를 기반으로 대여·위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 본격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6년 10월까지 대여·위탁 약 2,400건을 통해 공연물품 2만여 점의 재사용을 지원했다.

 

물품을 새로 구매하거나 제작하는 대신 재사용하면서 창작자의 비용 부담도 줄였다. 대여물품의 구매·제작 예상 비용에서 실제 대여료를 뺀 금액을 기준으로, 2024~2025년 제작비 절감 효과는 약 5억 5천만 원으로 추정된다.

 

2025년 한 해의 절감 효과는 약 3억 7,600만 원, 물품 재사용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효과는 약 59톤으로 추산된다.(영국 비영리 단체 ‘줄리스 바이시클(Julie’s Bicycle)의 Creative Climate Tool 지표 활용)

리스테이지 서울_의상소품 창고 리스테이지 서울_대도구 창고


리스테이지 서울_의상소품 창고_이용사진1 리스테이지 서울_의상소품 창고_이용사진2

 

기획부터 성과 측정까지,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6단계

 

이번 플레이북은 리스테이지 서울의 운영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지속가능한 운영 방법을 여섯 단계로 정리했다.

 

▲기존 방식과 자원을 다시 살피는 ‘Re:Think’

▲필요한 만큼 만드는 ‘Re:Make’

▲지속가능하게 운영하는 ‘Re:Act’

▲물품을 다음 사용으로 연결하는 ‘Re:Connect’

▲경험을 공유하는 ‘Re:Share’

▲성과를 돌아보는 ‘Re:Reflect’가 있다.

 

각 단계에는 체크리스트, 구체적인 실천 방법, 실제 사례를 담았다. 새로운 제작에 앞서 기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운영 중에는 자원 사용을 줄이며, 종료 후에는 물품의 재사용과 경험 공유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공연예술뿐 아니라 전시·축제 등에서도 각 장르의 현장 여건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물품 공유 경험을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실천으로 확산

 

리스테이지 서울은 물품 대여·위탁을 비롯해 친환경 캠페인, 물품 나눔, ESG 파트너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의 자원순환을 실천해 왔다. 또한 올해 초(1월)에는 ‘친환경 리포트’를 배포하는 등 성과와 실천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이번 플레이북은 이러한 실제 운영 경험과 사례를 다른 문화예술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원칙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리스테이지 서울의 경험을 문화예술계와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운영과 자원순환 실천이 다양한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서울연극창작센터를 비롯한 재단 공간과 창작 현장에 플레이북을 비치하고, 문화예술 관계자와 ESG 파트너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는 “이번 리스테이지 서울 플레이북이 문화예술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운영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리스테이지 서울의 운영 경험과 자원순환 실천 사례를 공유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환경의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리스테이지 서울 누리집(www.restageseoul.or.kr)과 공식 인스타그램(@restage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58-1677)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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