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예술의전당 제작 오페라 '투란도트', 이 시대 필요한 평화 메시지 던져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영혼은 멀리 있을지 모르지만,삶은 이 곳에 있어요.” 3막 칼라프의 이 가사가 투란도트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예술의전당 제작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4회 공연 중인 오페라 투란도트>는 작곡가 푸치니의 유작으로서 미완의 결말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공연마다 다양한 결말을 선보이는데, 이번에 정선영 연출은 ‘평화’에 초점을 두었다. 투란도트가 낸 수수께끼 세 개를 다 풀고 반대로 자신의 이름을 맞춰보라고 퀴즈를 낸 칼라프, 주변의 종용에도 끝내 칼라프를 위해 그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은 류의 죽음. 칼라프가 자신의 이름을 투란도트에게 스스로 알려주었지만 투란도트는 “당신의 이름은 ‘사랑’이다”라면서 그에게 멀리 가라고 명한다. 지난 3일 기자간담회..
오페라
2026. 7. 23.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