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2026년 정기공연 발표오페라의 파도에 온몸을 맡길 시간WAVES '베르테르' '피터 그라임스' '라인의 황금' '돈 카를로스' 현대와 고전의 파동이 만나다!
초연작·대작 총망라바그너 '링 시리즈'의 서막, 거대한 여정의 첫 걸음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힘을 파도에 빗대어 2026년 정기공연의 키워드를 'WAVES(파도)'로 정하고 네 편의 강렬한 오페라를 선보인다. 2024년부터 초연작과 대작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온 국립오페라단은 '탄호이저',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통해 바그너의 세계관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해외 유수의 오페라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현대 오페라를 선보이며 동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왔다. 2026년에도 국립오페라단은 이러한 행보를 이어 나가 도전적이고도 신선한 작품들을 준비했다. 운명적 사랑에 몸부림치는 '베르테르', 집단의 의심과 소문이 한 인간..
오페라
2025. 12. 18.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