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극단 ‘이유는 있다’(대표 김정팔)의 인간의 이기심과 갈등, 모순을 다루는 심리극 ‘부정’(Denial)이 2023‧2024년 서울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에 연속 선정된 ‘제7회 1번출구 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선정되어 9월18일~9월 22일 대학로 공간아울 무대에 올린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1번출구 연극제'는 대중적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극장 연극을 발굴하고, 신진·중견 연극인이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식 참가작 모집에는 총 71팀이 지원했으며, 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5편이 선정되었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부정’(Denial)‘ 은 ‘2022 소극장 축제’초청작 으로 참가했고 2024년에는 제..

연극 2024. 9. 5. 17:28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지난 5월 06일 대학로 공간아울 극장에서 개막한 믿고 보는 명품연기 배우 주호성(작,연출,출연) 연극 '듀오'가 지난 6월 2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끊이지 않던 웃음과 공감, 감동과 여운속애 성황리에 관객들과 만났다. 자의반 타의반 사회와의 단절과 고립을 택한 고집스럽고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80세의 고령으로 타협을 모르는 외골수 노인과, 자유롭고 쾌활하면서 열린 사고를 가진 트랜디한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30대 여자가 서로 피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를 흥미롭게 탐구한 작품이다. 노배우 천일염 역의 주호성 배우의 명품연기와 사회복지사 반고은 역의 정재연 배우의 세련된 연기의 조화로운 앙상블은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동시에 서로를 ..

연극 2024. 6. 5. 19:46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믿고 보는 명품배우 주호성(작,연출,출연)하는 연극 '듀오'가 오는 5월16일부터 6월2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 극장에서 선보인다. 고집스럽고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80세의 고령으로 타협을 모르는 외골수 노인과, 자유롭고 쾌활하면서 열린 사고를 가진 트랜디한 30대 여자가 서로 피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를 흥미롭게 탐구한 작품이다. 주호성의 연극은 60년대 말부터 무대 위에서 펼치는 방만한 연기로 정평이 난 바 있다. 극단 산울림의 '고도를 기다리며', '영국인 애인', '일인극 술', 극단 고향의 '스까뺑의 간계', '썬샤인 보이즈', 등 많은 작품에서 중심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2003년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 왕푸징의 선봉극장에..

연극 2024. 5. 5.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