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여성연극제 참가작 가을을 여는 연극 ‘특별한 방문자’ 9월11일 개막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웃고 있구나. 같이 웃어주고 싶은데.... 울고 있구나. 안아주고 싶은데.... 힘들 때 쉬어가면 좋겠다, 여기서.” 2024년 9월 11일(수)~15일(일)까지 민송 아트홀 2관에서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치유하며 살아가는 게스트 하우스의 이야기를 담은 극단 소금창고의 '특별한 방문자' 공연이 가을 초입의 문을 연다. 제9회 여성연극제의 작가전에 참여하면서 창작 초연으로 올려지는 이 작품은 누구나 안고 살아가는 저마다의 아픔과 상처를 회복하는 시간과 치유하는 삶의 방식을 작품 속 풍경으로 담고 있다. 삶의 끝자락에서 게스트하우스의 주인으로부터 ‘살아 보라.’며 내민 손을 잡고 이 집으로 모이게 된 그들은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의 사연을 캐묻지 않는다. 그저 일상으로 돌..
연극
2024. 9. 4.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