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밖 삶의 현실, 연극으로 묻다 두산인문극장 2025, 연극 '생추어리 시티 Sanctuary City' 개막
-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이오진 연출, 이주영∙김의태∙아마르볼드 출연- 개방형 음성해설부터 수어통역까지, 함께 보기 위한 관극 환경 운영- 오는 5월 1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인문극장 2025: 지역 LOCAL’의 첫 번째 공연으로 연극 〈생추어리 시티 Sanctuary City〉(이하, 생추어리 시티)를 4월 22일(화)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개막했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 마티나 마이옥의 작품으로, 이민자의 경계 안팎을 오가는 두 인물의 이야기는 오늘날 한국 사회가 외면하고 있는 제도 밖 사람들의 처한 현실의 단면을 고스란히 비춰낸다. 〈생추어리 시티〉는 미등록 이민자 신분으로 성장기를 통과하는 두 인물의 생존과 사랑, 연..
연극
2025. 4. 23.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