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뮤지컬 '번더플로어', 7년만의 내한 시원한 춤의 현장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7년 만에 내한한 브로드웨이 댄스 뮤지컬 가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1997년 영국 전설의 록스타 엘튼존의 50번째 생일에 젊은 사교 댄서들이 춤추는 모습에서 착상을 얻어 시작된 는 이번이 다섯 번째 한국 방문이다. 3일 오후 3시 마티네콘서트로 직접 눈앞에서 본 는 휘황찬란한 음악과 춤동작에 보는 동안 점차로 눈이 시원해지는, 이 여름에 적격인 공연이었다. 짧은 6분 정도의 곡 17개가 연결되어 남녀의 사랑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연결했는데 가슴을 울리는 음악과 차차, 왈츠, 자이브, 탱고, 폭스트롯, 퀵스텝 등 다양하고 기교적이면서도 일사불란한 춤 동작이 인간 몸에 대한 경외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있었다. 한 마디로 이런 것이..
뮤지컬
2019. 7. 4.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