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국립오페라단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화려한 국내 초연!!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국립오페라단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프로코피예프 작곡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을 국내 초연했다. 의상디자이너 카타리나 골트의 실감나는 의상과 무대미술가 파울 졸러의 장면마다 변하는 화려한 무대미술이 프로코피예프의 변화무쌍한 색채의 음악을 돋보이게 했다. 또한 25일 초연에서 왕자 역 테너 김영우, 클루브스의 왕 역 베이스 최웅조, 클라리스 공주 역 메조 소프라노 카리스 터커, 트루팔티노 역 테너 강도호 등 주조역 성악가들과 국립오페라단 노이오페라코러스, 펠릭스 크리거 지휘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노래는 백퍼센트 그 이상이었다. 로렌조 피오로니 연출은 기자간담회에서 슬플 때 웃을 수 있고, 슬플 때 웃을 수 있는 “의외성”에 초점을 두었다고..
오페라
2025. 6. 30.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