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노래에 실린 알프스 산맥의 자유로움과 가족애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뮤지컬 이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공연중이다. 하면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옥같은 멜로디와 가족애, 조국에 대한 사랑이 그려진 영화로 기억된다. 모든 멜로디마다 개성 넘치고 아름다워, 극의 상황을 노래로 잘 전달한 쥴리 앤드류스 주연의 그 영화. 국내 뮤지컬로는 1981년 극단 현대극장에서 윤복희, 유인촌이 초연해 큰 인상을 남긴 이래 수차례의 공연을 거쳐, 2006년에는 신시 뮤지컬 컴퍼니가 공연한 이후 이번에 극단 현대극장이 정식 라이선스로 다시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 은 원작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살렸으며 초연 뮤지컬 버전 이래의 틀을 잘 보존하여 옛 뮤지컬을 기억하는 관객에게는 풋풋한 향수를 전해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요사이 화려한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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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14.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