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 국립오페라단 '트리스탄과 이졸데', 캐서린 포스터, 스튜어트 스켈톤, 슈테판 메르키 참석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지난 11월 17일 국립오페라단(단장 최상호)의 기자간담회가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12월 4일부터 7일까지 한국초연으로 열리는 를 3주 앞둔 시점의 포부가 가득한 현장이었다. 슈테판 메르키(연출가): 무대는 외부적인 행위가 아닌 인물 내부적인 행위, 즉 내면의 여정을 떠나는데 그것을 음악적으로 표현하게 되었고, 그것을 무대로 표현했다. 이 첫 번째 시각화를 하기 위해 나선형 구조물을 중앙에 볼 수 있다. 우주선을 시각화하고 그 안을 감옥으로 해서 이졸데는 탈출하기를 원한다. 탈출은 사랑의 묘약을 통해 가능한데 새로운 공간을 열어주는 뜻으로 해석한다. 그리움에 사무쳐서 표현하는데 마르케와 합창이 등장한다. 마르케는 매 막에 등장한다. 2막은 무중력이라는 공간이다. ..
오페라
2025. 12. 6.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