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 2013 공연 넷째날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 동안 열리고 있는 20주년 기념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 2013(Seoul International Computer Music Festival 2013, SICMF 2013)의 넷째날은 한국작곡가들의 작품으로 한국전통악기와 전자음향의 만남에 의한 콘서트였다. 연주단체 CMEK 멤버들이 연주하는 대금, 생황, 가야금, 장구, 첼로가 각 작곡가 작품별로 배치되어 서로 다른 스타일의 전자음악을 만들고 있었다. 총 일곱 작품 중에 소재를 시에서 가져온 작품이 초반부 세 작품이었다. 강중훈의 “오감도 시 제6호(The Crow’s-Eye View: Poem No. 6)”는 이상의 시 오감도 제 6호에서 소재를 가져오고 생황(연..
클래식
2013. 11. 2.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