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위로 앙상블 '모던 남사당', 신명나는 현대음악의 묘미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지난 12월 1일 오후 5시 세종M시어터에서 진행된 앙상블 위로(대표 강미나)의 '모던 남사당'은 현대음악의 묘미를 한국 전통 남사당패의 흥과 접목하여 새롭게 느끼게 해 준 공연이었다. 1920년까지 성행했던 남사당패는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떠돌아다니며 관객은 야외 공간에 둥그렇게 둘러앉고 탈놀이, 인형극, 줄타기 등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이며, 2009년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되었다. 앙상블 위로는 올해 'SOUND MAKER PROJECT SERIES.1'을 진행하며 ‘2024 CONFLUENCE 예술의 묘미’라는 부제로 5월에는 ‘시인과 화가’, 11월에는 ‘빛의 음악’을 공연했으며, 이번 12월의 ‘모던 남사당’이 첫 번째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이다. 이번..
클래식
2024. 12. 14.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