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종친부 야외 '돌아온 미래'전 개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서울 경내 외부 문화재인 종친부 공간에서 미디어 작품전'돌아온 미래'를 12월 1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미술은행 소장품인 작가그룹 꼴라쥬플러스(col.l.age+ 장승효&김용민)의 'Hypnagogia'(2016)는 '꿈과 현실, 실재와 환상이 교차하는 상태'의 뜻으로 정해진 길을 향해 끊임없이 날아가는 나비의 여정을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문화가 중첩되는 화려한 이미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종친부 야외에서 최초로 관람객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가로9m, 세로3m의 대형 미디어 설치로 미술관 외부에서 관람객에게 시공간을 넘나드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Hypnagogia'의 또 다른 의미는‘인간이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상태’이다..
전시
2020. 12. 15.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