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뇌하는 여자 햄릿, 연극 '헤다 가블러' 6월14일 수원SK아트리움 공연
고뇌하는 여자 햄릿, 연극 '헤다 가블러'비틀린 욕망과 질투는 파멸을 불러온다방은희, 이원종 출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극단 툇마루(대표 조금희)에서는 헨리크 입센의 명작 '헤다 가블러'를 2023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 이어 2025년 6월 14일(토) 오후3시 수원SK아트리움에서 공연한다. '헤다 가블러'는 1890년 노르웨이 크리스티아니아(현 오슬로)시(市), 서부 외곽 테스만가 저택에서 이틀 사이에 벌어지는 헤다 가블러의 비극을 다룬 작품으로 노르웨이의 위대한 희곡작가 헨리크 입센의 희곡이다. '헤다 가블러'는 당시로서는 여성이 결혼 후 남성의 성을 따르지 않고, 주도적으로 상황을 끌고 가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많은 논란을 낳은 작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해석에 따라 불평등한 사..
연극
2025. 5. 28.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