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전달...위안부 소녀의 이야기 앵콜 공연 연극‘뚜껑없는 열차“ 무대 올린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전쟁터에서 살아남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한 위안부 소녀의 이야기가 다시 대학로 씨어터쿰 무대에서 오는 5월20일부터 25일까지 무대에 올려 관객들을 만난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기림 연극인 ‘뚜껑없는 열차’(원안 김원진 / 각새,연출 장용석)는 소동극으로 유쾌하게 진행되지만, 역사 속 아픔을 묵직한 여운을 전한다. 공연 제목인 ‘뚜껑없는 열차’는 조선에서 만주로 가는 석탄열차에 우리 소녀들을 태워 나른 것을 표현한 것이다. 연극 ‘뚜껑없는 열차’는 캐릭커쳐 작가 우순이 친구의 부탁으로 소녀상의 소녀를 실사로 그려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고민하던 우순은 우연히 뚜껑없는 열차를 타고 1948년 과거의 ‘위안부’ 피해자 순심이를 만나게 된다. 과거로 돌아간 우순은 사람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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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4.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