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배우의 뿌리, 40년 전통의 청년극장 연극 ‘숙희책방’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1984년에 창단하여 충북지역을 기반으로 지역 연극 발전을 선도해 온 극단 청년극장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예술 도약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극 ‘숙희책방’으로 대학로 무대에 선다. 창단 41년이 된 청년극장은 수많은 신인 배우들과 연출가들이 이 무대를 거쳐갔으며, 그 중에서도 배우 유해진은 이 극단에서 연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대표적 인물이다. 유해진 배우는 지난 해 청년극장의 창단 40주년 기념공연인 ‘열개의 인디언 인형’에 특별출연하여 고향 무대에 돌아온 감회를 전했으며, 이 공연은 전 회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관객과 수도권 관객 모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대학로에서 공연하는 작품은 극단 청년극장의 대표작 ‘숙희책방’은 2020년 제 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은상을 수..
연극
2025. 11. 19.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