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이야기로 재탄생 된 "하울+여울=들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제 12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초청작 극단 놀터의 연극 이 2021년 9월 5일부터 6일까지 대전 드림아트홀에서 열린다. '하울+여울=들들' 작품 속 두 소녀의 결핍을 극대화하고 이 작품에 현재의 시대를 투영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색다른 시도들을 하였다. 긴 원작을 재창작하며 배우 이미숙의 특유의 재치 있는 말놀음과 독특한 움직임으로써 어린아이들의 때로는 잔인하고 무서운 상상력을 재밌게 녹여내었다. 하지만 재미만을 남기는 극은 아니다. 두 소녀의 비극적인 결말로써 소녀들을 외면해왔던 사회의 방관자들에게 물음을 남긴다. 극단 놀터의 연극 ‘하울+여울=들들’은 연출가로써 새로운 면모를 내보이는 이미숙과 민경미, 김나무, 이은샘, 임휘진이 배우로 출연한다. '하울+여울=들들' 의 연출..
연극
2021. 8. 16.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