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을 초월하는 투쟁의 연대기 ‘주인공 없는 연극’ '엑스트라 연대기' 극단 그린피그, 오는 3월 축제극장몸짓 공연
-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연극부문 선정작 -- 제60회 동아연극상 무대예술상 수상작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극단 그린피그의 '엑스트라 연대기'가 오는 3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축제극장몸짓에서 재공연한다.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으로 선정되어 우수함을 인정받은 이 작품은 ‘점거’를 키워드로 한국 현대사의 노동운동을 다루며, 1930년부터 2030년에 이르기까지 100년을 넘나드는 한국 근현대사를 역사적 배경으로 두고 있다. '엑스트라 연대기'는 점거 투쟁에 관한 일련의 사건을 나열하여 긴 시대의 흐름 속 통사적 연대를 보여준다. ▲일제강점기의 독립군을 시작으로 ▲탄약고를 점거한 병장, ▲화장실을 점거한 어용 노조원, ▲고해실을 점거한 가톨릭 신자, ▲개발을..
연극
2025. 2. 12.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