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음악오늘 '레나트 그라이스-아르민의 플루트', 플루트의 놀랍도록 화려한 세계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레나테 그라이스-아르민의 플루트' 공연이 지난 10월 4일 저녁 7시 30분, 서울 한남동 일신홀에서 음악오늘 주최, 공연기획 해원 주관으로 열렸다. '홀로, 그리고 함께'라는 부제의 이번 음악회는 음악오늘의 여섯 번째 음악회로 독주악기로서 플루트의 매력과 다양한 작품의 화려한 레파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그라이스-아르민(독일 칼스루에 음대 교수), 윤혜리(서울음대 부교수), 고영주(독일 뷔츠부륵 필하모니 부수석(종신단원)),이렇게 3대의 플루트와 임수연(협성대 초빙교수)의 피아노가 만났다. 무대는 같은 플루트를 연주함에도 개성으로 가득했다. 레나테 그라이스-아르민의 스승인 오렐 니콜레(Aurele Nicolet 1926-2016)는 학생에게 작품을 지도할 때 ..
클래식
2016. 10. 13.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