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암 장춘철 명장, 나전칠기의 매력 감상하는 "바다로 부터 나오는 빛" 세지화랑에서 개인전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오색찬란한 자개를 활용한 나전칠기 가구 및 공예품 제작에 50여년 매진해 온 장춘철 명장은 2025년 10월 1일(수) ~ 11월 1일(토)까지 서울 세지화랑(관장 장숙영)에서 "바다로 부터 떠오르는 빛"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나전의 전통을 지키기 위한 연구 및 후진양성에 힘쓰고 현대인들의 정서에 맞는 공예품으로 우수한 우리 전통예술의 가치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나전칠기는 전복, 진주조개, 소라 등의 껍질을 얇게 잘라서 나무나 옻칠한 바탕위에 붙이고 그 위에 다시 옻칠을 입혀 표면을 매끄럽게 만든 후 갈아내는 방식으로 작품이 완성되는데 총 165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되는 귀한 공예품이다.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은 아름다운 산수가 천연의 ..
전시
2025. 10. 4.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