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연극 레 미제라블, 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광복의 달 8월을 맞이하여 연극 이 극단 로열씨어터 주최, 문화예술 렛츠와 (주)KBES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관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공연중이다. 극단 로얄씨어터(대표 겸 예술감독 윤여성)가 2020년 기획해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코로나 속에서도 성황리 초연 후, 올해도 장마와 더위 속에서 배우들의 열띤 연습으로 마포아트센터에서 관객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빵 한 조각 때문에 19년을 감옥살이 한 장발장. 출소 후 세상에 대한 증오만이 가득했던 그는 다시 성당의 은그릇을 훔쳤지만, "형제님은 이제 악이 아니라 선에 속한 사람이오. 어두운 섬을 헤매는 형제님의 영혼을 꺼내 하느님께 바쳤소"라는 주교님의 말에 감화되어 이후 파리의 시장이..
연극
2022. 8. 11.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