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말모이연극제 충청지역 연변에서 온 두자매 이야기...연극 '국희 이야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제7회 ‘말모이연극제’ 충청지역부문 참가작으로 공연되는 극단 청춘좌의 연극 “국희 이야기”가 서울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10월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공연한다. 말모이 축제의 본행사인 말모이 연극제는 ‘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갖춘 우리말 예술축제’라는 취지로 전국의 지역색과 다양한 사투리로 작품을 공연하는 우리말 연극제다. 연극 “국희 이야기”는 연변에서 온 두 자매의 이야기이다.피치 못할 상황으로 멀리 있는 언니를 찾아 떠나온 국희의 여정에서 외주노동자, 난민 등으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는 상황등을 통해 우리 주변 노동자의 일상을 조명한다. 신장시장의 한 해장국집 옥상. 동네 작은 퇴폐이발소에서 일하고 있는 미미와 동네 건달인 망치, 뺀치, 동근과 함..
연극
2025. 10. 21.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