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의 파격 노린 새로운 청소년극의 탄생성장 불능의 시대를 관통하는 진짜 청소년 이야기 '초록이가 거짓말을 하면 우린 모두 박수를 치는 거야'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 서강대 메리홀 공연
- 2023 부산일보 신춘문예 희곡 당선 작가 주은길 신작 -- 성장하지 않겠다는 용기에 보내는 끝나지 않는 박수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독창적인 우화적 시선과 파격적인 형식 실험으로 청소년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온 작가 주은길이 자전적 서사를 바탕으로 한 신작 '초록이가 거짓말을 하면 우린 모두 박수를 치는 거야(이하 ‘초록이’)'를 무대에 올린다. 주은길(극작/연출)은 2023 부산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되며 극작가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극단 그린피그에서 활동하며 단막극전, '후-하!' 등 사회 문제를 우화적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주목받아 왔다. '초록이'는 성장을 강요하는 사회에 균열을 내고, 청소년기의 우울과 침묵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기존의 극 구조를 비틀어 펼쳐내는 ‘성장..
연극
2025. 8. 8.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