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현대음악이 전해준 삶의 의미 "사라지니 살아지네!"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31작품 공연이 3월 첫째 주말 막을 내린다. 음악분야 선정작 두 작품 중 지난 27일과 28일 세종체임버홀에서 3회 공연된 아트그룹 포네(대표 이연승)의 '사라지네'는 현대음악에 무용, 연기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옴니버스 음악극이었다. 황동우 원작 연출의 연극 '사라지네'를 모티브로 음악화화했다. 이번에는 서지원 연출가가 작업했다. 네 명 작곡가가 작곡한 앙상블음악(로드 앙상블)이 극을 진행하며 배우의 연기와 무용수의 몸짓이 표현을 했다. 1곡 ‘화분’은 이재구 작곡가가 작곡한 1곡 ‘화분’은 2093년 인류멸망 후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게 된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이다. 아이를 키우고 싶어하지만 아담이 원하지 않아 이브는 무화과 화분에 물..
클래식
2025. 3. 2.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