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2관왕 화제작 '아들에게', 평택 시민과 만난다, 평택시문화재단, 10월 19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고한에서 공연 개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오는 10월 19일 오후 3시,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연극상과 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한 화제작, 연극 '아들에게(미옥 앨리스 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부터 분단시대까지 격동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간 실존 인물 현미옥(앨리스 현, 1903~1953)의 삶을 무대 위에 생생히 재현한다. 독립운동가 현순 목사의 장녀로 하와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중국과 일본에서 유학하며 지식을 쌓고, 1920년대부터는 독립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해방 이후에는 남한의 미군정과 북한 정권 모두에서 활동하며 이념과 신념, 생존 사이의 갈등을 겪은 복합적 인물이다. 연극 '아들에게'는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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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29.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