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경남 마산, 평범한 가족의 일상에찾아온 격동의 시간! 연극 '마산시절'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연극 '마산시절', 1979년 그 시절의 따뜻한 공기를 담아내다. 지공연 협동조합은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연극 '마산시절'을 선보인다. 1979년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현재는 창원시로 편입된 ‘마산’에서 하루하루를 살아낸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삶의 위로를 전한다. '마산시절'은 공무원 정년 퇴임 후 경비 일을 하는 아버지와 육 남매를 둔 어머니, 그리고 그 자녀들의 평범한 일상을 그린다. 흑백 TV에서 컬러 TV로 넘어가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서로 부대끼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화려하진 않지만 따뜻한 정과 삶의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작품은 사라진 지명 ‘마산’을 단순한 과거의 장소가 아닌, 바다 냄..
연극
2025. 9. 25.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