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유럽 투어 성황리에 마무리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창단 60주년을 맞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orean Chamber Orchestra, 음악감독 김 민, 이하 KCO)가 7월 크로아티아 시베니크와 슬로베니아의 대표적인 국제 음악 축제인 류블라냐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성공적인 유럽 투어를 마쳤다. 두 공연 모두 현지 관객과 언론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되며, KCO의 음악적 역량과 한국 클래식의 국제적 입지를 다시금 입증했다. 7월 19일 크로아티아 해안 도시 시베니크에서 열린 공연은 아름다운 야외무대에서 진행되었다. 이지수 작곡가가 한국 민요 ‘진도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작곡한 곡을 시작으로, 브루흐,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이어졌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Esther Yoo..
행사
2025. 8. 1.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