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거기 있었다... 대학로 동양예술극장3관에서.. 김성노 연출로 8월 20일부터 30일까지
[플레이뉴스문성식기자]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요즈음, 두 영웅, 반민특위, 체홉과 이오네스코의 산책 등 수준 높은 연극을 선사해온 극단 동양레퍼토리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존 디퓨소의 '나는 거기 있었다--(원작:TRACERS)'를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3관에서 8월 20일(목)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 30일(일)까지 공연을 시작했다. 연극 '나는 거기 있었다--'는 극단 동양레퍼토리의 ‘해외 명작 무대’ 세 번째 작품으로, 6·25전쟁 다음으로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킨 월남전의 실체를 연극으로 보여준 작품이다. 전쟁에 참여한 젊은이들의 실상을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다시는 이러한 무모한 전쟁은 없어져야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연극 '나는 거기 있었다--'는 미국의 평범한 6명의 젊은..
연극
2020. 8. 23.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