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넌버벌 오피스 어드벤처 블램! - 화끈하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지난 6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아이슬랜드 출신 연출가 크리스티안 잉기마르손과 덴마크 피지컬 씨어터 극단인 니앤더(Neander)가 총 여섯번 공연한 '넌버벌 오피스 어드벤처 블램!'은 남자 샐러리맨들의 유치한 머릿 속 상상을 매우 진지한 장난으로, 그리고 궁극에는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예술로까지 만들어냈다. '블램'은 의성어로 "탕!"하고 총이 격발되거나 문이 세개 "콰당!"하고 닫힐 때 나는 소리를 뜻한다. 출근에서 퇴근까지, 다람쥐 쳇바퀴같이 굴러가는 샐러리맨들의 평범한 하루들. 누구나 한 번쯤은 상사의 눈치를 봐가며 어떤 식으로건 딴 짓을 해 본 기억쯤은 있을 것이다. '넌버벌 오피스 어드벤처 블램!'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한다. 각자..
무용
2015. 6. 15.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