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오를란도 핀토 파쵸', 오페라 재미 이런거구나!!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국립오페라단이 바로크오페라 '오를란도 핀토 파쵸'를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했다. 국립오페라단은 지난 4월 국내초연의 오페라 '루살카'를 올린데 이어 한 달 만에 또 국내를 넘어 아시아초연인 비발디 작곡의 바로크오페라 '오를란도 핀토 파쵸'를 올린 것이다. 헨델의 '리날도', 퍼셀의 '디도와 이에니스'등 그나마 현시대 가끔씩 공연되는 바로크 오페라들이 있다. 이번 '오를란도 핀토파쵸'는 새로운 바로크 레파토리를 발굴해 소개한다는 측면, 그리고 그것이 국립오페라단 김학민 단장의 작업이라는 측면에서 또 한번 호기심과 기대를 가지게 했다. 저번 '루살카'때는 부정적 평가와 긍정적 평가가 반반씩이었다. 반면, 이번 '오를란도 핀토파쵸'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고 만족..
오페라
2016. 5. 30.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