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존 스타인벡 대표작 '분노의 포도', 산울림 소극장 연극 무대에 오른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미국 작가 존 스타인벡의 대표작 '분노의 포도'가 오세혁 각색, 연출로 이달 18일(토)부터 26일(일)까지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에 의해 마포구 서교동 산울림 소극장에서 올려진다.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는 1939년에 쓰여진 소설로 1940년 퓰리처상, 1962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940년 J.포드 감독에 의해 헨리 폰다 주연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최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다시 영화화하기로 결정한 작품이다. 1956년 제임스 딘 주연 영화로 만들어진 '에덴의 동쪽'과 함께 존 스타인벡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소설이 출판된 이후의 반향은 엄청났다. 미국 여러 주에서 금서로 지정되었고 작가는 FBI 감시를 받기도 했다. 극단 걸판이 70여년전 미국의 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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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17. 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