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2021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선정 전시, 금속공예가 이영주, 김동해 개인전 개최
규칙과 변주의 기술로 완성하는 이영주 작가의 금속공예 장신구 -
- 자연과 사물, 그리고 공간에 대해 탐구하는 김동해 작가의 설치 작품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2021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개인부문 선정 작가인 이영주 개인전 '카논_호흡의 음률' 을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에서 6월 9일~14일 까지 개최한다.
또한 신진부문 선정 작가인 김동해 개인전 '일상의 전경' 을 KCDF갤러리 1층 윈도우갤러리 에서 6월 9일~7월 4일 까지 개최한다. 2020년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주최:유리지공예관) 이기도 한 이영주 작가는 맞물림 구조의 금속 장신구를 만든다. 작가의 ‘카논 Kanon’시리즈는음율을 반복하고 변주하는 카논의 규칙적 선율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의 작업에는 아날로그적 수공 기법의 규칙과 디지털 기술의 변주를 허용하는 유연한 태도가 담겨있다. 끼우는 방향과 힘을 받는 방식을 달리하여 반지, 뱅글, 목걸이, 브롯치 등 그 용도에 맞는 구조로 결합한 은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장신구들은 어떠한 매개 재료 없이 순수한 주재료로 마감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6월의 신진작가 부문 선정 김동해 작가는 일상의 사물들을 주제로 금속과 타재료가 결합한 오브제를 선보인다. 작가는 둥근 돌 위에 금속 선재(쇠줄을 만드는, 가공하지 않은 본래의 재료)로 그리는 공간 속 드로잉과 하늘거리는 버드나무 잎과 같은 설치작품, 이와 조화를 이루는 조명으로 윈도우 안에 일상 속 쉼의 공간을 구성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공예인들이 작업 활동이 어려움이 있지만, KCDF 공모전시를 통해 작가 지원을 모색 중이다. 앞으로도 역량 있는 공예 작가 전시를 통해 한국 공예가 더 많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만큼 시설 내 방역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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