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정동극장 연극시리즈 '더 드레서' 11월 재공연 확정!
◇ 지난해 초연 무대서 배우 ‘송승환’의 관록의 명연기! 관객과 평단의 찬사 이끌어...
◇ 다시 만나는 '더 드레서' 오는 11월 16일 개막!
(재)국립정동극장(대표:김희철)과 쇼틱씨어터컴퍼니(대표:김종헌)은 2021년도 연극시리즈 작품으로 지난해 공동제작 초연작으로 선보인 송승환 배우의 '더 드레서(THE DRESSER/원작:로날드 하우드/각색·연출:장유정)'를 오는 11월 16일부터 재공연하기로 결정했다.
국립정동극장 연극 시리즈는 매년, 한 명의 배우를 주목해 작품 선정부터 기획·제작의 초점을 ‘배우’에 맞추는 시리즈 공연이다. 2020년 첫 번째 연극 시리즈 작품으로 '더 드레서'를 송승환 배우와 함께 선보였다.
연극 '더 드레서'는 20세기 후반 최고의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는 로날드 하우드의 희곡 '더 드레서(THE DRESSER)'를 원작으로 하며, 장유정 연출이 직접 각색과 연출에 참여했다. 작품은 세계 2차 대전 당시,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을 중심으로 노배우와 그의 의상 담당자가 ‘리어왕’ 연극 공연을 앞두고 분장실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지난해 초연 무대는 생존을 위협하는 전쟁의 상황 속에서 인생의 끄트머리에 다다른 배우와 그와 함께하는 관계들이 그려가는 ‘역할’과 ‘정체성’, ‘삶’과 ‘인생’이라는 치열한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현재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배우 송승환은 아역배우로 시작해 노(老)역의 배우로 인생 3막을 열겠다는 포부로 참여해, 관록의 명연기를 선보여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동해 온 송승환은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 대표이자 배우이기도 한 주인공 ‘선생님(Sir)’역을 맞춤옷을 입은 듯 표현했다.
배우 송승환은 “실제 역할이 고민하는 내용과 현실 속 나의 고민이 다르지 않아 이입이 더 되었다”고 말하며 작품과 역할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021년 연극 시리즈 작품으로 '더 드레서' 재공연 결정에 대해 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는 “연극 시리즈는 매년 한 명의 배우와 그의 철학과 인생을 담아낸 작품으로 ‘무대 예술의 중심’인 배우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리즈 공연이다”라고 밝히며,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연극 <더 드레서>가 관객 여러분과 약속한 회차를 지키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연극 '더 드레서'는 연극시리즈 공연의 첫 출발을 여는 작품인 만큼 올해 재공연을 통해 ‘송승환’이라는 배우의 철학과 인생을 관객 여러분과 충분히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립정동극장 연극 시리즈의 의미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연극 '더 드레서'는 2020년 11월 18일 개막, 21년 1월 3일까지 공연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른 국공립문화시설 휴관 조치로 인해, 총 19회차 공연 진행 후 중단되었다. 2021년 다시 한번, 진짜 막을 여는 국립정동극장 연극 시리즈 '더 드레서'는 오는 11월 16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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