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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까고 기쁨은 나누고, 50년 노점인생 만랩 스토리'왕십리 김종분' 11월 11일 개봉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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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화미디어 2021. 10. 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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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뭐 주까길 위의 온정 오롯이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 &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왕십리 김종분 메인 포스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슬픔은 까고, 기쁨은 나누고! 팔순 현역 노점상 김종분 씨의 50년 노점인생을 담은 영화 '왕십리 김종분'1111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했다.

[감독: 김진열 | 출연: 김종분, 김귀임, 이재필, 정유인 외 | 제공: 귀정 2021 준비위원회, ㈜인디스토리 | 제작/배급: ㈜인디스토리 | 러닝타임: 102 | 개봉: 20211111]

 

팔순 현역 노점상이자, 故 김귀정 열사 어머니 김종분 씨의 50년 노점인생 만랩 스토리

'나쁜 나라' 김진열 감독의 6번째 다큐멘터리 '왕십리 김종분' 1111일 개봉 확정!

할머니가 여기를 지키는 이유도 있잖아요메인 포스터 &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올해의 마지막 웜메이드 다큐멘터리 '왕십리 김종분'1111일 개봉을 확정하고, 50년 노점인생 만랩의 힘과 길 위의 온정이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왕십리 김종분'은 왕십리역 11번 출구의 노점을 반평생 지켜온 팔순의 현역 노점상 종분 씨의 50년 길 위의 삶을 조명한 작품으로 20년차 베테랑 김진열 감독의 6번째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故 김귀정 열사의 어머니기도 한 김종분 씨는 30년 전 길 위에서 작은딸 귀정을 잃었지만, 여전히 길 위에서 오고 가는 사람들과 정을 나누며 팔순의 현역으로 오롯이 자신의 삶을 꾸리고 있다.

'왕십리 김종분'
은 종분 씨의 팔순 인생 굽이굽이 파인 주름을 따스한 시선으로 보듬고, 관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데워주는 영화다.  

 

©㈜인디스토리

오늘 공개된 '왕십리 김종분'의 메인 포스터는 단골손님에게 어서 와, 뭐 주까라고 말하는 푸근한 종분 씨의 환하게 웃는 모습이 먼저 눈길을 끈다.

자식들 먹이고, 입히고, 가르친 밥줄 왕십리역 11번 출구 노점 풍경이 가지런히 담겨 마음까지 훈훈해진다. 더불어 특별할 것 없이 우리 주변 곳곳 어디에나 있는 이웃 노점을 떠올리게 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인사 한마디 건네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인디스토리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50년 왕십리 터줏대감 종분 씨가 작은딸 세 살 때 왕십리에 정착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그 딸을 대학에 보내고 기뻤던 시절을 지나 30년 전 먼저 보낸 사연을 전한다. 작은딸이 바로 故김귀정 열사다.

아들과 친구들이 귀정의 이야기를 보탠다. 슬픔은 까고 기쁨은 이웃과 나누면서 보낸 종분 씨의 노점인생 애환이 있는 그대로 담겼다. ‘어서 와, 뭐 주까?’라는 카피는 이웃에 대한 살뜰한 안부 인사이자 삶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다.

손녀 정유인의 “할머니가 여기를 지키는 이유도 있잖아요” 말처럼 김종분 씨는 이제 생계와는 상관없이 팔순의 나이에도 왕십리역 11번 출구 자신의 노점을 지킨다.

길 위에서 딸을 잃었지만, 그 길 위에서 오늘은 살아간다. 어쩌면 그가 노점을 지킨 게 아니라 노점이 그를 살게 했는지도, 지켰는지도 모른다.  

 

50년 왕십리 터줏대감 김종분 씨가 팔순의 현역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늘도 왕십리역 11번출구 노점을 지키는 이유는 1111일 극장에서 '왕십리 김종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bout Movie

제목                왕십리 김종분

감독                김진열

프로듀서           곽용수

출연                 김종분, 김귀임, 이재필, 정유인 외

상영시간           102

장르                 휴먼 다큐멘터리

제공                 귀정 2021 준비위원회, ㈜인디스토리

제작/배급          ㈜인디스토리

등급                 12세이상관람가

개봉                 20211111

 

 

Synopsis

50년 넘게 노점을 해온 팔순의 김종분.

왕십리역 11번 출구 터줏대감이자 현역이다.

 

자식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키려고 시작한 일인데,

자식 거둘 일 없어진 지금도 그곳을 지키고 있다.

30년 전 길 위에서 딸을 잃었지만, 더 많은 자식들을 얻었다.

 

종분 씨는 딸 잃은 길 위에서

옥수수를 삶고, 가래떡을 굽고, 깻잎을 갠다.

오늘을 산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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