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시 개요
전시 제목 | Wish for Harmony |
작가명 | 하태임(Ha Taeim) |
일정 | 2021년 11월 5일(금)~12월 17일(금) |
입장료 | 무료 |
전시 장소 | 노블레스 컬렉션(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62길 13 노블레스빌딩 1F) |
관람 시간 | 오전 11시~오후 7시(일·월요일, 공휴일 휴관) |
웹사이트 | http://noblessecollection.com |
보도 관련 문의 | 노블레스 컬렉션(02-540-5588, info.collection@noblesse.com) 담당자 : 정희윤(010-4609-1104) |
사진 촬영 | 김태화(전시 전경) |
2. 전시 소개
이번 전시에 출품한 ‘통로(Un Passage)’ 시리즈에서 작가는 색감이 주는 온도 차와 다양한 조화에서 만들어지는 심상을 수행적 움직임을 통해 직접 느끼며 작품에 담아낸다.
묽은 물감으로 한 획을 긋고 2시간 정도 말린 후, 정신을 집중해 다시 한번 같은 궤적으로 그린다. 몸통을 축으로 고정하고 팔을 뻗어 그리기를 수십 번 반복해 색띠를 중첩해나가는 행위는 질서와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수행과도 같은 의미를 지닌다.
컬러에 대한 탐구와 수행적 행위는 작가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로서 추상 작품을 빚어낸다. 무궁무진한 컬러의 조합과 구성, 형태에 따라 변주되는 자유로움은 작가뿐 아니라 보는 이들 또한 개개인의 경험과 마음에 따라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여지를 준다.
오랜 기다림 끝, 운 좋게 마주한 오로라는 그만의 색을 드러내며 값진 경험을 선사한다. 오로라의 그린과 핑크, 스치듯 나오는 퍼플 컬러로 구성한 이번 작품에는 오로라에 대한 작가의 인상이 반영되어 있다.
“컬러는 심리적 상태를 있는 그대로 천명해주는 하나의 심상 언어”라고 말했듯, 작가는 그린 컬러에서 긴 겨울을 이겨내고 움트는 새싹이 연상되는 때 묻지 않은 위안을 느꼈다고 한다.
또 핑크 컬러에는 오로라를 보러 가는 여정의 설렘과 기대를 담았는데, 이러한 마음을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관람객에게도 오롯이 전달하고자 한다.
3. 작가 소개
하태임(Ha Taeim, 1973년~)
1973년 고(故) 하인두 화백과 류민자 화백의 장녀로 태어났다. 1994년 프랑스 디종 국립미술학교, 1998년 프랑스 파리 국립미술학교를 졸업한 뒤 귀국해 2012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나아트센터, 갤러리 조은, 쉐마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치렀고, KIAF와 아트 부산, 화랑미술제 등 다수의 그룹전과 기획전에 참여했다.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모나코 현대미술관, 두산그룹 등에서 그녀의 작품을 소장 중이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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